📺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1997년 IMF 시절을 배경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주연 배우 김민하가 선보이는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tvN 제공
김민하는 극 중 영업 2팀 사원 ‘오미선’ 역을 맡아, 이준호가 연기하는 ‘강태풍’과 아슬아슬한 사내 로맨스를 펼칩니다. 첫 회부터 두 사람의 ‘커피 타기’ 신이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 100만 회 이상 리포스트됐습니다.1
“현장에서 김민하 씨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 이나정 PD
1995년생인 김민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2016년 독립영화로 데뷔한 그는 Apple TV+ 오리지널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파친코’ 촬영 당시 그는 세 달간 일본어·영어를 동시 습득했으며, 덕분에 ‘태풍상사’ 6회에서 선보일 영어 프레젠테이션 장면도 직접 소화했다고 전해집니다.
‘태풍상사’ 제작진은 “7000켤레 안전화 완판 미션에서 영어·일어·한국어 3개 국어 홍보 영상을 찍는 설정
이 등장한다”며 “김민하의 다국어 실력이 극의 리얼리티를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패션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민하는 빈티지 체크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로 90년대 오피스룩을 완벽 재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오미선 재킷’ 키워드가 등장하며
검색량이 평소 대비 320% 급증했습니다.2
사진=OSEN 캡처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 릴스에는 ‘#이준호❤김민하’ 태그가 1만 건 이상 생성됐으며, 트위터(現 X) 실시간 트렌드에도 두 배우의 이름이 동시 진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김민하는 글로벌 OTT와 지상파·케이블을 오가며 ‘멀티 플랫폼 시대의 대표 얼굴’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내년 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블루 코스모스’ 합류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됩니다. 제작진은 “12부작 완결 후 스페셜 에피소드도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1) IMF 한복판을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스토리
2) 김민하·이준호의 달달 ‘오피스 로맨스’ 케미
3) 90년대 음악·소품이 주는 레트로 감성
‘태풍상사’ 속 김민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로서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