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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야스, 잦은 부상 끝에 아스널 계약 해지…다음 행선지는 어디?

글 ∙ 라이브이슈KR 김태훈 기자


⚽ 2025년 7월 4일 새벽, 영국 BBC가 던진 한 줄 속보가 전 세계 축구 팬을 놀라게 했습니다. “토미야스 다케히로, 구단과 상호 합의로 계약 종료”라는 제목이었습니다.

토미야스는 2021년 여름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6세의 젊은 수비수는 잦은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출전 시간이 단 6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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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시절 토미야스
▲ 이미지 출처 : Nate 스포츠

아스널 전문 기자 사미 목벨

“아스널은 주급 9만 파운드를 절감하며 스쿼드 재편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TomiyasuOut, #ArsenalTransfer 해시태그로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일부는 “💔 안타깝지만 현실적 결정”이라며 차분히 받아들였습니다.


1. 커리어 하이라이트

① 사가현 후쿠오카 출신인 토미야스사가 토스 유스를 거쳐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유럽 무대를 밟았습니다.

② 2019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 34경기 출전·1골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③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첫해, 아스널에서 리그 21경기·평점 7.0을 기록하며 즉시전력감을 입증했습니다.


2. ‘계약 해지’ 3대 원인

① 잦은 부상 : 2023년·2024년·2025년 세 차례 무릎 수술.Transfermarkt 기준

② 경쟁 심화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등 주전 고착.

③ 재정 및 외국인 쿼터 : 아스널은 발렌시아 ‘괴물 수비수’ 모스케라 영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다음 행선지 후보 🔍

1) 사우디아라비아 : 알힐랄·알나스르가 ‘1,500만 유로’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Goal KSA가 있습니다.

2) 세리에A 복귀 : 볼로냐와 라치오가 단기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3) J리그 & K리그 : 일본 언론은 “국가대표 유지를 위해 J리그 복귀가 합리적”이라 전망하지만, K리그 팀 울산 HD도 ‘아시아쿼터’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훈련 중 부상에서 복귀 중인 토미야스
▲ 이미지 출처 : 베스트일레븐

4. 일본 대표팀 영향

모리야스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토미야스의 몸 상태가 100%라면 언제든 호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센터백 이타쿠라, 다니구치가 호흡을 맞추고 있어, 현재로선 월드컵 2차 예선 합류가 불투명합니다.


5. 아시아 수비수 판도 변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리미어리그 대신 분데스리가를 택한 상황에서, ‘아시아 톱 DF’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토미야스가 완벽히 재기한다면 EPL 복귀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26세는 여전히 성장 가능한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6. 전문가 분석 🧐

영국 축구 통계업체 Opta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2021-22시즌 태클 성공률 75%, 공중볼 경합 승률 63%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가속력과 체력이 부상 후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진단이 있어 체질 개선이 관건입니다.


팬들의 배너
▲ 이미지 출처 : Nate 뉴스

7. 팬심은 ‘응원+아쉬움’

북런던 현지 팬 제임스 필립스는 인터뷰에서

“그가 건강했다면 살리바와 짝을 이룬 완벽한 하이브리드 풀백이 됐을 것”

이라 평가했습니다.

일본 팬들은 “일본 최초의 EPL 우승 메달이 멀어진 것 같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8. 향후 일정·체크리스트

• 7월 중순 : 재활 프로그램 종료 후 개인 트레이닝 전환

• 8월 초 : 에이전트가 구단 미팅 투어 예정 (유럽+중동)

• 9월 FIFA A매치 데이 : 일본 대표팀 합류 여부 판가름


🔚 토미야스‘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부상이란 긴 터널을 지나, 그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잔디를 밟을지, 혹은 새 대륙에서 재탄생할지는 오롯이 그의 회복과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토미야스 소식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