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혔습니다. 29일부터 베타를 거쳐 정식 선보이는 ‘온라인 주식 보내기’ 서비스는 증권사 간 주식 이전 절차를 완전 비대면으로 단축했습니다. 📱💸
핵심 기능은 간단합니다. 토스증권 MTS에서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국내·해외주식을 다른 증권사 본인 계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종이 서류, 지점 방문, 공휴일 대기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번 기능은 최근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 투자자 증가와 주식 이동 수요를 정조준했습니다.
“모바일만으로 주식 이전이 가능해야 진짜 디지털 브로커리지죠.”※토스증권 관계자 인터뷰 중
이미지 출처: 토스증권
⏱️ 평균 소요 시간은 3분 내외로, 기존 오프라인 대비 90% 이상 단축됐습니다. 특히 해외주식 대체출고는
타사 대비 수수료를 절반 이하로 책정해 투자자 이탈을 줄였습니다.
사용 방법도 직관적입니다. ① MTS 접속 → ② 내 자산 → ③ 주식 보내기 → ④ 증권사·계좌 입력 → ⑤ 인증 순서만 거치면 끝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토스증권은 ‘원앱 금융 생태계’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주식 거래, 자동 투자, 로보어드바이저에 이어 주식 이전까지 한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업계는 이를 ‘잠재 고객 흡수 전략’으로 해석합니다. 타사 계좌에 묶여 있던 주식을 흡수하면 예탁 자산이 자연스럽게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뉴스1
투자자 관점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수료 절감’입니다. 토스증권은 온라인 이전 수수료를 0원으로 시작해 향후 ‘소액’만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동안 주식 이동을 부담스러워했던 개인 투자자라면, 무료 프로모션 기간 내에 계좌를 정리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에어드랍·공모주 배정 시에도 계좌 수가 많으면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기능으로 계좌를 슬림화하면 공시·배당 일정을 놓칠 위험도 줄어듭니다.
시장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출시 예고 후 하루 만에 ‘토스증권’ 검색량이 300% 이상 증가해 앱 다운로드가 급증했습니다.데이터: 구글 트렌드
증권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 플랫폼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영역을 잠식하는 전환점”이라 평가하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계좌 이전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한편 토스증권은 리서치 콘텐츠 확대도 예고했습니다. AI 요약 리포트, 테마·종목 토론방에 이어 ‘ETF 파인더’를 이달 말 업데이트해 투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온라인 주식 보내기와 데이터 서비스가 결합되면, 주식 슈퍼앱 생태계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전문가들은 “토스증권의 공격적 서비스 확대가 수수료 인하 경쟁을 촉발해 국내 증권사 전반에 혁신 압박을 줄 것”이라 관측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맞춘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편의·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투자자라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여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