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1시즌 임대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이뤄진 ‘결정적 한 수’로 평가됩니다.


⚽️ 콜로 무아니는 2022‒23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유럽 TOP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PSG로 이적했지만 음바페·뎀벨레·하무스와의 경쟁 속에 출전 시간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미국 MLS 무대로 떠난 뒤 공격진 개편이 시급했습니다. 클럽 내부에서는 ‘멀티 포지션 가능 + 후방 압박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를 원했고, 콜로 무아니가 최적의 카드로 낙점됐습니다.


이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 콜로 무아니, 구단 공식 채널 인터뷰 중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전술적 활용. 둘째, 완전 이적 옵션 여부입니다.

  • 전술적 활용: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과 4-3-3을 병행합니다. 콜로 무아니는 최전방 원톱뿐 아니라 좌우 윙으로도 출전 가능해 전술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 완전 이적 옵션: 현 계약에는 의무 조항이 없습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활약에 따라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콜로 무아니 토트넘 합류
사진=Tottenham Hotspur 공식 홈페이지


다음은 거칠 것 없는 피지컬폭발적 스프린트가 어우러진 그의 장점입니다.

  1. 187cm의 신장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우위
  2. 90분 평균 10.1km 이상을 소화하는 활동량
  3.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증명된 빌드업 가담 능력
  4. 양발 모두 사용 가능한 슈팅 스킬

반면 숙제도 명확합니다. PSG 시절 결정력 기복, 잦은 오프사이드가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토트넘 내부 관계자들은 “로메로·판데펜의 전진 패스와 콜로 무아니의 뒷공간 침투가 맞물리면 손흥민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시즌 일정도 빡빡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은 현지시간 9월 14일 브라이턴전이 유력하며, 9월 말에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기다립니다.


⚡️ 관전 포인트

  • 손흥민 이후 첫 30+ 공격포인트 달성?
  • EPL 적응 속도 vs 라 리가·세리에A 팀들의 겨울 영입 관심
  • 프랑스 대표팀 내 입지 재정립 가능성

한편, PSG는 임대료를 통해 연봉 부담을 일부 덜고, 장기 프로젝트인 곤살로 하무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전망입니다.


결론적으로 토트넘과 콜로 무아니의 ‘윈윈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이번 임대를 통해 선수는 커리어 반등을, 구단은 공격력 강화라는 즉각적 효과를 노립니다.


앞으로 콜로 무아니가 런던에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그의 활약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