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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바이에른 뮌헨 소속 주앙 팔리냐 영입을 두고 마지막 담판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독일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대 + 완전 옵션 형태를 우선 제시했고, 뮌헨은 2,500만~3,000만 유로 수준의 완전 이적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 협상 속도는 빠릅니다. 토트넘 내부 소식통은 “선수 측 개인 합의는 이미 끝났고, 구단 간 이견만 좁히면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곧 잡힐 것”이라 전했습니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팔리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 주전 보장을 받고 싶어 한다.” –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 토트넘이 그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난 시즌 손흥민·쿠두스·텔 등 공격진이 빛났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의 공백이 반복적으로 노출됐습니다.

팔리냐는 2024/25시즌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26경기·태클 성공 1위(경기당 3.9회)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최고 수준 볼위닝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1995년 리스본 출생으로, 스포르팅 CP 유스에서 성장했습니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브라가·벨레넨스 등 임대를 거쳤고, 2020/21시즌 리그 우승 주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2022년 프리미어리그 풀럼 이적 후 첫 시즌 3,814분을 소화하며 ‘최다 태클’ 선두를 찍었고, 2024년 뮌헨이 4,500만 유로를 투자해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김민재·기미시치·레머·고레츠카 등 중원 자원이 포진해 있어 팔리냐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빌드업 + 하이프레스’ 전술을 구사하지만, 후방 보호 능력이 부족해 승점 12점을 잃은 바 있습니다. 팔리냐 합류 시 공·수 밸런스가 급격히 개선될 전망입니다.

주앙 팔리냐 플레이 모습
사진=FourFourTwo, 재배포 금지

💸 재정적으로도 합리적입니다. 토트넘은 임대료 500만 유로 + 옵션 2,000만 유로를 검토 중이며, 연봉은 뮌헨과 50:50 분담 모델이 유력합니다.

최근 SNS에서는 “#팔리냐_런던행?” 해시태그가 하루 만에 4만 회 넘게 언급됐습니다. 팬들 반응은 ‘태클 머신 드디어 온다’는 기대와 ‘불륜 스캔들’ 우려가 교차하지만, 구단은 “축구 외 사안은 내부 관리”라 선을 그었습니다.

🇵🇹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그는 31경기 2골로 페르난두 산투스·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체제 모두 중용받았습니다. 특히 유로 2024 16강 프랑스전에서 97% 패스 성공률로 MOM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팔리냐 태클 장면
사진=인터풋볼 캡처

토트넘 관계자는 “메디컬만 통과하면 8월 프리시즌 호주 투어부터 합류시킬 계획”이라며 “손흥민·쿠두스·텔·팔리냐 라인의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 향후 일정: ① 8월 2일 밤 11시(한국시각) 최종 서류 교환 → ② 8월 3일 메디컬 → ③ 공식 발표 및 ‘HERE WE GO’ 가능성이 큽니다.


🔍 종합하면, 주앙 팔리냐는 토트넘의 장기 숙원 ‘수비형 미드필더’ 퍼즐을 맞춰줄 최적 카드로 평가됩니다. 계약만 성사된다면, 프리미어리그 복귀와 동시에 자신의 커리어 역시 반등할 전망입니다. 이제 남은 건 서명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