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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입니다. 1992년작 ‘파 앤드 어웨이(Far and Away)’EBS 세계의 명화 편성 소식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 앤드 어웨이는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담아낸 로맨스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영화 파 앤드 어웨이 포스터사진=Itssa 게시물 캡처

영화는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이 신혼 시절 호흡을 맞춰 더 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땅을 갖기 위해 떠나왔습니다.” – 극 중 조지프(톰 크루즈)의 대사

19세기 후반 아일랜드 청년 조지프와 상류층 딸 섀넌의 파란만장한 미 대륙 횡단기를 통해, 개척 시대의 열정·모험·사랑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번 EBS 방영으로 국내 시청자들은 HD 리마스터 화면새로운 자막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SNS 화제이미지=트위터 키삼 계정

트위터(X)·디시인사이드·더쿠 등 커뮤니티에는 “젊은 시절 톰 크루즈 미모가 전성기”, “서부 개척지 경마 장면이 압권”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990년대 헐리우드 초대형 스튜디오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했고, ‘아폴로 13’의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대서사적 스케일로 호평받았습니다.


주요 포인트 5가지 📌

  1. 실제 오클라호마 ‘랜드 러시(Land Rush)’ 장면을 800여 대의 말·마차로 촬영해 역대급 씬 완성.
  2. 엔니오 모리꼬네 못지않은 존 윌리엄스의 웅장한 음악.
  3. 아일랜드 억양을 직접 소화한 톰 크루즈의 도전.
  4. 니콜 키드먼의 주체적 여성 캐릭터 묘사.
  5. 4,600만 달러 제작비, 전 세계 1억 4,700만 달러 수익 기록.

작품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닙니다. 자유·독립·새로운 기회의 땅을 향한 이민자들의 열망이 현대 사회에도 유효합니다.

랜드러시 장면사진=DCInside 캡처

특히 자기 땅을 갖고 싶다는 욕망은 우리 사회의 내 집 마련 이슈와도 맞닿아 있어 공감을 자아냅니다.

해외 OTT에는 아직 풀HD 이상 화질이 부족해, EBS 편성이 가장 선명한 관람 창구로 꼽힙니다.


시청 꿀팁

  • 방영 일정: 이번 주 토요일 밤 10시 55분(EBS1).
  • 재방송: 익일 새벽 1시 30분 편성 예정.
  • 수능‧영어 학습자라면 아일랜드 억양·서부 개척지 슬랭을 들어보면 실전 청취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PC/모바일 ‘EBS 온에어’ 스트리밍 시, 1080p 화질 옵션 선택 가능.

Far and Away는 30여 년 전 작품이지만, 대규모 로케이션·실제 스턴트·미니멀 CG로 현세대 관객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전문가들은 “서부극·멜로·역사물의 삼박자가 균형 있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EBS 방영 이후 VOD 요청이 급증하면, 국내 OTT 플랫폼의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파 앤드 어웨이’의 시청층 재확산이 1990년대 명작 재평가 흐름을 더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이번 주말, 시간 여행 같은 140분의 서사 속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