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방산·조선 섹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30일 증시에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 등 핵잠수함 관련주는 장 초반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정책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기대가 현실화됐다”며 매수세를 집중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작전 지속 시간이 3배 길고 은밀성이 뛰어나 인도‧태평양 전략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 – 해양안보연구원 보고서*2025.10
사진=Unsplash
① 대장주: 한화오션은 캐나다·폴란드 60조원급 특수선 프로젝트 참여 경력이 부각되며 ‘수혜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
② 조선 빅2: HD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은 이미 노르웨이 해군 AIP 잠수함 공급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습니다.
③ 2차 밴드: 원일티엔아이·퍼스텍·삼영엠텍은 추진체·소음저감 장비를 납품해 후속 수혜가 예상됩니다.
사진=Unsplash
국방예산 관점에서도 동력은 충분합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를 연평균 7.3% 증액해 잠수함 전력을 최우선 확보 목표로 명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원전 연료·열관리·복합소재 기업까지 밸류체인이 확장될 것”이라며 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를 추가 추천했습니다.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① 국제 비확산 규범 충돌 가능성, ② 장기 프로젝트 특성상 실적 인식 지연, ③ 방산규제 리스크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단기 ‘테마성 급등’ 이후 조정이 잦았던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분할 매수·장기 관점 접근이 요구됩니다.
투자 팁 ✔ 방산 수주는 ‘수의계약→설계→도크투입→지급’ 단계별로 매출이 장기간 나눠 반영됩니다. 실적 모멘텀 시점을 체크하세요.
한편 국회 국방위는 내달 5일 ‘핵잠수함 사업 특별보고’를 예정하고 있어 추가 공급망 기업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핵추진 잠수함은 군용뿐 아니라 해저케이블 유지‧심해광물 탐사 등 민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어 장기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 핵잠수함 관련주는 정책·기술·수주 트리거가 동시에 작동하며 새로운 업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다만, 투자자는 기술 장벽·정책 변수·밸류에이션 3가지를 반드시 점검해 중장기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