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7일(현지시각)부터 최대 15개국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서한은 9일까지 답신 또는 합의가 없을 경우 8월 1일 0시부터 즉시 관세가 발효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 국가는 10% 추가 관세를 각오하라.” — 도널드 트럼프
실제 관세율은 국가·품목별로 5~25%까지 차등 적용될 전망이며, 한국·독일·멕시코 등 주요 수출국은 ‘1차 타깃’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반도체·전기차 배터리·철강 등 한국 주력 산업이 직접 거론돼 코스피 수출주의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관세”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율·공급망 재편·대미 투자 확대 시나리오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조언합니다.
이미지 출처: YouTube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
또 다른 변수는 일론 머스크 CEO가 선언한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입니다. 트럼프는 이를 두고 “열차 탈선”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미 정가에서는 머스크의 3당 실험이 내년 대선 구도에 혼선을 줄 경우, 정책 연속성이 약화돼 관세 카드가 더욱 자주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백악관과 USTR(무역대표부)은 브릭스(BRICS) 동조국에 대해 추가 10% 관세를 별도로 검토 중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국 공급망에 의존해온 국내 기업은 ‘우회 수출’이나 내부 거래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국 정부도 긴급 대응반을 꾸려 “한국 기업 피해 최소화”를 내세웠지만, 전문가들은 WTO 제소나 세이프가드 협상 등 다각적 법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 관전 포인트 정리
① 7월 9일 前 각국 협상 결과 발표
② 8월 1일 관세 발효 시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③ 머스크 신당 창당이 미치는 정치 리스크 ✔️
결국 ‘트럼프 관세’는 정치·경제·기술 패권이 얽힌 복합 이슈입니다. 기업·투자자·정책당국 모두가 시나리오 플래닝을 기반으로 선제 대응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트럼프 관련 관세 동향, 미국 대선 레이스, 한·미 통상 협상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