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 17일 오전 3시”로 예고한 중대 발표가 글로벌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발표는 차기 2024 미국 대선 뿐 아니라 국제 금융·안보 지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변수로 평가됩니다.
“모두가 예상 못 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 트럼프, Truth Social1 발언 중
🔍 핵심 포인트
1) 재출마 선언·러닝메이트 지명·법적 대응 방안이 주요 시나리오로 거론됩니다.
2) 현재 공화당 경선에서 독주 중인 트럼프가 공식 행보를 확정할 경우, 당내 경쟁 구도는 사실상 종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 사진=백악관 공식 초상 (Public Domain)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경제 회복과 국경 안보를 키워드로 한 ‘아메리카 퍼스트 2.0’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규모 모금 행사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이미 달러화 강세·금리 전망 등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한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NVIDIA) 주가 등 기술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빅테크 조정 가능성이 증시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베네수엘라 ‘지상 타격’ 발언,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분쟁에 대한 차별적 접근법이 예고돼 동맹국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모습입니다.
▲ 사진=Pexels (CC0)
🗳️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최근 한 달 새 4%p 상승해 4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40%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법적 변수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선 개입 혐의, 마러라고 기밀 문건, 뉴욕주 사업체 사기 등 총 91개 기소 항목에 대한 재판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정치쇼’ vs ‘사법 정의’ 프레임이 다시 대립각을 세웁니다.
한국 정부와 재계 역시 한미FTA·주한미군 방위비 등 현안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트럼프 정책 변주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초강경 무역 공세를 재가동할 경우, 배터리·반도체 등 국내 수출 주력 품목에 탄력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한편 SNS 실시간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Truth Social·X(트위터)·레딧 등지에는 “Make America Great Again 시즌2”를 기대하는 지지 글과 “트럼프 피로감”을 토로하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사진=Pexels (CC0)
📅 향후 일정도 촘촘합니다. 10월 20일 네바다 공청회, 11월 초 아이오와 선거인단 행사가 예고돼 있어, 이번 트럼프 연설은 사실상 ‘개막 선언’ 성격을 띨 전망입니다.
국제사회는 트럼프 특유의 ‘거래형 외교’가 재현될 경우,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중·미 갈등 등 넓은 스펙트럼의 변수로 확장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 관전 포인트 정리 ■
① 공화당 경선 구도 조기 종결 여부
② 법적 절차와 대선 일정의 충돌
③ 글로벌 공급망·무역 정책 변화
④ 안보 이슈에 대한 동맹국 대응 전략
🕒 발표 시간이 다가올수록 시장과 외교 무대는 ‘트럼프 변수’에 대비한 신호 읽기에 분주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트럼프 발표 직후 나올 후속 조치와 국내 영향을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