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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황제 남진이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그는 반세기를 넘어 여전히 무대를 누비고 있습니다 🎤.


1세대 아이돌로 불리던 1960~70년대, 남진은 ‘가슴 아프게’·‘님과 함께’·‘둥지’ 등 숱한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때 라이벌로 회자된 나훈아와의 선의의 경쟁은 트로트 대중화의 결정적 동력이었습니다1).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티스트 남진’ 2부 특집이 방영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후배 가수 이찬원·김준현·박민수 등이 그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2030 세대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방송 직후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남진 히트곡 스트리밍 수치가 200% 이상 급등했습니다(멜론 차트 기준).


‘님과 함께’를 못 부를 뻔했다” – 남진은 방송에서 작곡가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긴 음악 여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60주년 기념 전국투어 ‘투 플러스 원(2+1)’ 콘서트는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광주·부산까지 이어졌고, 10월 30일 경북 청송사과축제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


LG헬로비전이 주관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청송 무대에는 남진, 린, 손태진, 서지오 등이 함께 올라 세대 통합 무대를 선사합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베이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매분의 80%가 이미 소진돼 조기 매진이 예상됩니다.


MBN 남자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 참가자 모집 티저에도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남진의 이름이 거론돼 화제를 더했습니다.

이는 영탁·임영웅 등 포스트 남진 세대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남진 60주년 콘서트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공연뿐 아니라 SNS 소통도 활발합니다. 인스타그램 @dreaman21st 계정을 통해 연습 현장·셀카·후배들과의 인증샷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남진의 롱런 비결로 ‘꾸준한 발성 훈련’과 ‘건강 관리’를 꼽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발성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30년 넘게 유산소 운동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평론가 강태현은 “남진의 허스키한 중저음은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롭게 팬이 된 독자라면, ‘남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합니다. ‘가슴 아프게’ – ‘님과 함께’ – ‘잊을 수 없는 정’ – ‘둥지’ 순으로 감상하면 시대별 음악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는 ‘남진 60주년 리마스터 앨범’도 서비스돼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팬들은 마지막 투어 지역이 추가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소속사 예아라예 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초대권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 중이며, 당첨자는 공연 당일 현장 수령 방식으로 배포됩니다.


60년을 노래로 채운 남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세대를 잇는 노래, 무대를 향한 열정, 그리고 팬과의 약속이 그를 빛나게 합니다 ✨.

다가올 청송 사과축제 공연에서 트로트의 정수를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무대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