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급성장하는 TVING의 현재
TVING(티빙)이 올 3분기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800만 명*와이즈앱 집계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공격적인 오리지널 투자와 스포츠 독점 중계가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CJ ENM·JTBC·Paramount+ 등과의 합병 효과가 본격화되며 콘텐츠 볼륨이 2만 편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 늘어난 수치입니다.
🎬 신규 드라마 ‘Dear X’는 심리 스릴러 장르에 김유정·김영대 투톱 캐스팅으로 기대를 받습니다.
“플랫폼의 색을 결정지을 작품”—제작사 관계자
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웹툰 원작 ‘Spirit Fingers’도 화제입니다. 박지후·최보민 주연의 청춘 로맨스로 TVING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20대 구독률을 8% 끌어올렸습니다.
예능 ‘EXchange 4’는 첫 공개 10일 만에 유료 결제자 수 30만↑를 기록했습니다. 반복 재시청을 유도하는 ‘도파민 편집’ 기법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 스포츠 중계가 만든 체류 시간 상승
프로야구 KBO 리그 전 경기 4K 생중계가 티빙 체류 시간을 하루 평균 128분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팬들은 다중 화면 기능으로 투수 시점과 타석 시점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2024–25 시즌 EPL 하이라이트도 클립 형태로 제공돼, ‘짤’ 소비 세대에 최적화됐습니다. 🏆 스포츠 파트너십 확장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구독층 확대를 의미합니다.
💡 기술·가격 경쟁력 강화
TVING은 Dolby Vision·Dolby Atmos를 지원해 OTT 최초 12비트 색 깊이를 구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극장급 음향으로 제공됩니다.
요금제는 베이직 7,900원, 스탠다드 12,900원, 프리미엄 17,900원 3단계로 개편됐습니다. 가족 계정 분리, 광고 포함 저가형 도입이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개인화 추천 엔진 ‘티빙 픽’은 AI 시청 패턴 분석으로 클릭률을 23% 향상시켰습니다. UI도 다크모드·음성 검색 등 접근성이 강화됐습니다.
🌏 해외 진출과 경쟁 구도
티빙은 일본·대만 론칭에 이어 2025년 동남아 6개국 동시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글로벌 한류 붐을 배경으로 로컬 자막·결제 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
넷플릭스·디즈니+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업계는 “티빙이 국내 제작·독점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 전문가 시각과 향후 전망
성동연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원은 “티빙은 ‘K-스토리 허브’로 진화 중”이라며 “IP 확장과 메타버스 연계가 다음 과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앱애니는 2026년 국내 OTT 이용자 52%가 티빙 유료 결제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3대 통신사와의 번들 프로모션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TVING은 오리지널·스포츠·기술 삼두마차로 성장 엔진을 가동 중입니다. 독자들은 앞으로도 티빙이 선보일 새로운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TVING 공식 X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