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사명 변경이라는 대전환을 맞으며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트리니티항공 리브랜딩 발표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트리니티(TRINITY)’라는 이름에는 항공·여행·물류 세 영역을 아우르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회사 측은 “항공권 판매를 넘어 호텔·렌터카·투어까지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LCC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노선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겠습니다.” – 티웨이항공 관계자
2025년 신규 CI 공개와 동시에 객실 승무원 유니폼·환승 라운지 디자인도 단계적 교체가 진행됩니다.
▲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이번 리브랜딩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LCC 최초로 ‘항공·숙박 결합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트리니티 패스’ 회원제는 항공권 예매 시 최대 20% 숙박 할인, 여행 보험 자동 가입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피카츄 제트TW 운항 스케줄이 연장돼 가족·캐릭터 팬층의 호응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노선 확대·특가 일정
• 10월 26일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매일 1회)
• 11월 15일 부산~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주 4회)
• 12월 중순 인천~시드니 직항 주 3회 증편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OTA, 인터파크 라이브 특가 방송(9월 9일 14:00)에 동시 오픈됩니다.
▲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라이브
보유 기재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현재 보잉 737-80032대, 에어버스 A330-3009대, A330-900neo3대 등 총 44대를 운영 중이며, 내년 A321LR 5대를 추가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재무 구조도 안정세를 보입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매출은 5,983억 원, 영업이익은 4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 36% 증가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투자 포인트
1️⃣ 사명 변경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MZ 세대 공략
2️⃣ 노선 다변화로 국제선 수요 회복 수혜
3️⃣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으로 부가 수익 극대화
다만 연료비 변동성과 엔화 약세 지속은 수익성 변동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실용 팁
• 특가 항공권은 화요일·목요일 새벽 업데이트가 가장 빠릅니다.
• 왕복 대신 편도 항공권 + 현지 LCC 조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 ‘트리니티 패스’ 연회비는 2만9,900원으로 첫 항공권 1회만 예매해도 본전 회수가 가능하니 계산 후 가입을 추천합니다.
국내외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티웨이항공의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