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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가 다시 한 번 K리그1 가을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인스타그램 스타팅XI 이미지ⓒ 전북현대모터스FC 인스타그램


17일 공개된 스타팅 XI 카드에는 티아고·콤파뇨·송민규 삼각 편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거스 포옛 감독은 “공격 본능을 되살리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 경기에 집중하지만, 오늘만큼은 안양도 응원한다.” – 거스 포옛 감독2025.10.18

이는 수원FC를 잡아내야만 파이널A행이 확정되는 시나리오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 JEONBUK HYUNDAI MOTORS


전북 현대 모터스는 현재 승점 47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습니다.

동일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경우, 전북은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합니다.

득점 랭킹 1위 티아고(17골)와 2위 이호재(15골)내부 경쟁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두 선수 모두 “팀 우선”을 외치지만, 득점왕 타이틀은 클럽 레거시를 좌우하는 상징적인 지표입니다.

전북현대N 하이라이트N’DURE 영상 갈무리


수비 라인은 구자룡·박진섭 듀오로 재편됐습니다.

이들은 최근 5경기 2실점으로 팀을 안정시키며 ‘클린시트 DNA’를 복원했습니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은 리그 평균 대비 8%p 높은 성공률을 기록 중입니다.

포옛 감독이 주문한 “후방 빌드업 스피드 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미드필드 핵심 강승윤이영재는 2선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선수는 전진 패스 성공률 82.4%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K리그1 평균 74.8%)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경기당 1.7개의 ‘킬 패스’를 기록해 티아고의 득점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클럽 내부에서는 “마지막 5라운드의 승부처는 결국 미드필드 장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팬들의 관심은 전북 현대 모터스 시즌권 판매에도 이어졌습니다.

구단은 10월 한정 ‘위닝 패스 패키지’를 출시, 구매자 전원에게 선수 유니폼 아크릴 키링을 증정합니다.

5시간 만에 준비 수량 70%가 소진됐으며, 온라인 스토어 접속자가 평상시 대비 3.4배 급증했습니다.

이는 경기장 직관 열기를 높여 ‘12번째 선수’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관중 몰이는 이미 가시화됐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최근 두 경기 연속 2만 명 이상을 수용하며, 평균 관중 18,612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을 돌파한 수치로, K리그 마케팅 성공 모델로 회자됩니다.

팬들은 홈경기 직관과 동시에 #PROGRESSIVE_PIONEER 해시태그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바이럴 효과를 확대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남은 일정은 수원FC(홈)·인천UTD(원정)·울산현대(홈)로 이어집니다.

특히 ‘동해안 더비’의 또 다른 이름인 울산전은 우승 경쟁뿐 아니라 ACL 진출권 계산에도 결정타가 될 전망입니다.

클럽 관계자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선수단 모두 정신적 피로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 과학팀은 수면 패턴·근육 피로 지수를 AI로 모니터링하며 회복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북 현대 모터스는 ‘리그 최종 라운드’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고 있습니다.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단 깊이를 동시에 갖춘 전북의 올 시즌 최종 결말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초록 전사’들의 질주를 밀착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현장에서 또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