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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 단독 취재 ✍️

배우 선우용여가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생애 첫 매니저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데뷔 1965년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그는 올해 팔순(80세)을 앞두고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비서진으로 합류한 이서진·김광규는 ‘연예계 대표 효자’답게 세심한 케어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서진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고, 김광규는 유머 감각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률은 2049 타깃 1.3%, 분당 최고 4.3%를 기록해 ‘금요일 밤 화제성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김용건 선배도 75세에 득남했잖아. 너도 장가 좀 가.” – 선우용여, 방송 中

녹화 현장에서 ‘54세 총각’ 이서진을 향한 결혼 독려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선우용여 특유의 쿨한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안겼습니다.

비서진 현장
사진 | SBS 제공


감동의 음성 편지…박미선의 깜짝 등장

또 다른 감동 포인트는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의 음성 메시지였습니다. “건강이 이래서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목소리에 선우용여는 눈물을 흘리며 “네가 웃어야 나도 웃는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박미선 음성 편지
이미지 출처 | 스포츠조선


‘부동산 큰손’ 면모 재조명

청담동에 주택 4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버킷리스트로 ‘실전 임장’을 꼽았습니다. 제작진과 함께 강화도 매물을 둘러보며 ‘은퇴 후 요양원 겸 산후조리원 설립’이라는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선우용여사회적 돌봄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면서 “향후 기부 형태의 장기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60년 차 관록이 만든 ‘레전드’ 필모그래피

1965년 MBC 2기 공채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대장금’·‘꽃보다 남자’ 등 200여 편에 출연했습니다. 코믹·멜로·사극을 넘나드는 연기 폭으로 ‘한류 1세대 안방 여왕’이라는 찬사를 얻었습니다.

최근엔 JTBC 드라마 ‘태풍상사’(가제)에 캐스팅돼 오피스 코미디에 도전합니다. 제작진은 “선우용여 특유의 생활 연기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릴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건강 비결과 자기관리

그는 새벽 6시 기상, 30분 스트레칭, 저염식 단백질 식단을 20년째 유지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주 3회 골프걷기 1만 보를 병행한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전문의는 “꾸준한 근·유산소 복합 운동은 고령 배우들의 관절 보호에 탁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우용여 키워드로 본 SNS 반응 📊

  • #비서진’ 관련 게시물 48시간 새 2만 1,000건 증가
  • 트위터 실시간 멘션: “팔순 에너지 무엇?” “부동산 임장 콘텐츠 레전드!”
  • 유튜브 클립 합산 조회 수 340만 회 돌파

SBS 공식 클립
사진 | SBS 캡처


앞으로의 행보

선우용여는 오는 11월 팔순 기념 팬미팅을 준비 중입니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산모 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라 밝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예능 파일럿 출연 제안을 검토 중이며, ‘시니어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멘토로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1960년대부터 2020년대를 아우르는 ‘살아 있는 문화사’ 선우용여. 이번 ‘비서진’은 그가 왜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80세를 앞둔 지금도 “아직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는 그의 말처럼,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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