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다시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첫 방영돼 화제를 모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9월 10일 밤 9시 55분 동시간대 재방송을 확정했습니다. ‘20살에 백만장자가 된 애국가 소년’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그의 화려한 이력과 재능 기부 스토리가 진솔하게 담겼습니다.
이미지 출처 | EBS 공식 유튜브
프로그램 속 임형주는 “무대 위 화려함보다 노래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순간이 더 값졌다”고 말했습니다.
“음악은 제게 살아 있는 이유였습니다.” – 임형주
해당 방송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얻어,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TV부문 작품상’과 ‘작가상’ 2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방송계 관계자들은 “임형주 특유의 서사와 서장훈의 진정성 있는 진행이 시너지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롯데시네마 제공
방송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롯데시네마는 ‘파리 오페라&발레’ 시리즈 개봉을 기념해 9월 17일(나비부인)·28일(카르멘)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도 임형주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 팬층의 뜨거운 신뢰를 입증했습니다.
GV 현장에서는 직접 아리아 시연과 함께 “K-크로스오버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그의 음악 여정은 화려합니다. 1998년 데뷔 앨범 ‘Salvatore Domine’ 이후 누적 음반 판매량 130만 장, 디지털 스트리밍 5억 회(국내·외 합산)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하월가’, ‘You Raise Me Up’은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국민 힐링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학구열 또한 남다릅니다.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로 임명된 그는 매 학기 마스터클래스를 열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강의 중 “음악은 호흡이고, 호흡은 삶이다”라는 말을 자주 인용합니다.
임형주가 대중에게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독거노인·발달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20여 년간 꾸준히 100억 원대의 현금·현물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팬들은 그를 “무대보다 마음이 더 큰 테너”라고 부릅니다.
이번 재방송을 놓치지 않으려면 EBS1 채널 번호(KT·SKB 13번, LGU+ 14번)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보기(VOD)는 EBS 홈페이지·웨이브·티빙·왓챠 등에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GV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롯데시네마 앱에서 ‘오페라 스크린’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좌석 선택’ 단계에서 임형주 사인포스터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공연업계 관계자는 “팝페라의 대중화를 이끈 임형주가 OTT·극장·방송을 아우르며 ‘융복합 IP’ 모델을 제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의 다음 스케줄도 이미 촘촘합니다. 10월에는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11월에는 ‘평창평화음악제’ 개막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형주는 “무대라는 집에서 관객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 기자 한 줄 평
꾸준함과 진정성을 무기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임형주의 행보는 ‘팝페라’라는 단어 자체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전하는 위로와 울림이 올가을 우리 일상에 깊게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