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고사가 3일 전국 2,154개 고교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시행됐습니다.

이번 시험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공식 점검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 시험 시간표수능 본시험과 동일했습니다.

1교시 국어(08:40~10:00)부터 3교시 영어(13:10~14:20)까지, 선택 과목에 따라 최대 17:45에 종료됐습니다.

“수능과 똑같은 일정으로 훈련해야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 평가원 관계자


👥 지원자는 총 51만5,9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7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재학생 41만여 명, 졸업생 10만5천여 명이 참여해 ‘재수·N수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 출제 방향은 ‘핵심적·기본적 내용 중심’으로, 킬러문항 배제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국어·수학·영어·탐구 각 영역 모두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사실적 이해와 사고력을 묻는 문항 비중이 컸습니다.

9월 모의고사 시험장 풍경
사진=뉴스1, 재배포 금지

📝 국어는 화법·작문 통합 지문에서 실용문 독해를 강화했고, 문학에서는 고전시가와 현대소설을 비교 감상하도록 출제했습니다.

🔢 수학의 경우 ‘공통+선택’ 체제 속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늘어난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 영어는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동일 구성이나 어휘 수준이 다소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 등급컷 예측도 관심사입니다. 진학사 집계(3일 20시 기준)에 따르면 영어 1등급 90점, 한국사 1등급 40점이 잠정 제시됐습니다.

수학(확통)과 과탐은 데이터가 누적되는 대로 추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9월 모의고사 시간표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전문가 분석은 “EBS 교재 연계율 50%가 유지되면서, 변별력은 통합·융합형 문항으로 확보됐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국어 비문학 융합 지문과 수학 미적분선택 고난도 킬러 대체 문항이 체감 난도를 높였다는 평입니다.


🏃‍♂️ 향후 한 달 반은 오답 관리가 관건입니다.

① 출제 의도 파악 → ② 개념 재정리 → ③ 미니 모의고사 반복 순서로 약점 보완을 권장합니다.


🔍 실전 팁

수능 시뮬레이션은 동일 시간대·장소에서 진행합니다.
• 탐구 과목은 최대 2과목 선택에 따라 ‘선택 조합별 시간 분배’를 미리 연습합니다.

• 채점 후 ‘백분위’보다 ‘표준점수 추세’를 확인해 실제 수능 변동성을 가늠합니다.


🗂️ 문제·정답지는 교시별 종료 직후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공개됐습니다.

해설 강의는 EBSi·대형 사교육 업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제공돼, 빠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 수험생 반응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시간 압박은 여전’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입시 업체들은 “내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이번 모의고사 결과로 정시 비중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9월 모의고사는 단순 성적표가 아니라 학습 방향계입니다.

남은 70여 일 동안 ‘전략적 복습’을 통해 취약 영역을 보완한다면, 11월 13일 수능에서 목표 점수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