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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사고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사고 현장

출처: 머니투데이


📈 올해 포스코이앤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노동자는 네 명입니다. 1월 김해 아파트 추락 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붕괴, 6월 의령 고속도로 장비 협착 사고에 이어 또다시 인명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반복된 사고 끝에 정희민 사장은 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정부도 즉각 움직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면서 건설면허 취소까지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매뉴얼 준수·안전교육 이행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라.” – 대통령실 대변인

📑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시행된 이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나면 경영책임자에게 징역 1년 이상 또는 벌금 10억 원 이하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 업계는 “이번엔 단순 과태료가 아닌 영업정지공공입찰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대형 건설사도 예외가 아니라는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금융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6일 오전, 포스코홀딩스 계열 주가는 일제히 2% 내외 하락했습니다.

사과문 발표

출처: 동아일보

🔍 전문가들은 원청·하도급 구조에서 안전 비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합니다. “인력 부족과 공기 단축 압박이 포스코이앤씨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AI 기반 CCTV, IoT 센서, 실시간 위험 알림 시스템으로 사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그러나 시스템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문화입니다.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외국인 노동자 다국어 교육, 책임 있는 하도급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 한국노총 관계자는 “사고 이후 작업 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지 않으면 현장 변화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 해외 건설사들은 ‘Zero Acciden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 안전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도 벤치마킹이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건설현장 안전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정부·노동계·발주처가 함께 “작업 전 위험예측 → 실시간 모니터링 → 사고 후 투명공개”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 포스코이앤씨 사고를 계기로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한 명의 생명도 잃지 않는 건설현장을 위해 근본적 변화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