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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공개하며 철강·에너지·소재를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포항·광양제철소에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전기로 도입 공사가 본격화됐습니다. 기존 고로(高爐) 생산체제를 단계적으로 대체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10% 감축을 목표로 합니다.

포스코센터 전경사진=나무위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단계별 감축 시나리오를 마련했습니다.” —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발언처럼 친환경포스코의 핵심 화두입니다. 동시에 그룹의 미래 캐시카우로 떠오른 사업이 바로 이차전지 소재입니다.

포스코퓨처엠 로고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구미 공장 증설로 양극재 연 34만 t, 음극재 연 17만 t 생산 체제를 구축합니다. 이는 2027년 전 세계 전기차 7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시장 반응도 뜨겁습니다. 지난주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선 “중장기 PER 20배 적용 시 적정주가 55만 원”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룹 내 포스코DX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I·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제철소 공정을 실시간 최적화해 설비 가동률 3%포인트를 높였습니다. 최근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설비예지보전을 고도화했습니다.

포스코DX 로고자료=알파스퀘어

취업 시장에서도 ‘포스코 채용’ 키워드는 인기입니다. 자소설닷컴 실시간 채팅방엔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모여 채용 정보를 교류합니다. ‘데이터·AI 직군’ 공채가 신설된 것이 특징입니다.


문화·사회공헌도 강화됐습니다. 포스코미술관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열어 재활용 철강 아트를 선보였습니다. 무료 관람객 수는 개관 한 달 만에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포스코미술관 전시사진=포스코미술관

또한 포스웰(포스코복지회)은 그룹 임직원 급식을 친환경·저탄소 메뉴로 개편했습니다.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역 농가와 로컬푸드 직거래 비중을 60%까지 확대했습니다.


투자자라면 포스코홀딩스 배당 정책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작년 주당 10,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중간배당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배당성향 30% 유지 방침이 이어질 경우 배당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POSCO 주가 차트자료=Investing.com

해외에서도 POSCO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호주 니켈 광산 투자, 캐나다 리튬 염호 상업화가 속속 성과를 내며 ‘광물부터 소재·완제품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복구 비용은 1조 원을 넘겼습니다. 업계에선 “기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스마트 방재 시스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환경단체는 광양제철소 부유분진 문제를 지적하며 포스코조기 집진 설비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2026년까지 1,400억 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합하면, 포스코‘Green & Smart’라는 키워드로 철강 본업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이차전지 소재라는 신성장축을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광물 공급망을 보유한 기업이기에 친환경 전환 속도에 따라 글로벌 소재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합니다.

철강과 배터리, ESG와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포스코의 다음 스텝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