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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 단독포스코가 최근 주가 변동산재 사고, 그리고 친환경 신사업 이슈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째,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7월 29일 기준 31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철강 가격 상승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 확대가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면서 ESG 리스크가 부각돼 투자 심리가 흔들렸습니다.


둘째, 포스코이앤씨는 올해에만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산재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며 정부 합동 불시감독이 진행 중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일벌백계”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29일 사과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셋째, 안전경영 강화가 시급합니다. 포스코 그룹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웨어러블 안전 센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Zero Fatality 2028’ 비전을 통해 산재 사망 0건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넷째, 친환경 전략이 주목받습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수소환원제철·저탄소 고로 기술에 2030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RE100 가입으로 신재생에너지 전환도 가속화합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사의 ‘그린 스틸’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다섯째, 2차전지 소재가 포스코의 차세대 먹거리입니다. 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리튬·니켈 밸류체인을 구축했습니다.

2025년 양극재 생산능력은 61만 톤으로 확대되며, 이는 글로벌 톱3 진입을 노리는 수치입니다.


여섯째, 채용 시장도 달궈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고된 ‘포스코 채용 2025’에는 졸업 예정자와 경력 인재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지원자들은 AI 면접그룹 공통 인적성 검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일곱째, 주요 숫자를 살펴보면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약 24조 원, 배당수익률은 3%대입니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35만~38만 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이 우세합니다.

다만 산업재해 리스크 해결이 선행 조건으로 지적됩니다.


여덟째, 글로벌 확장도 꾸준합니다. 인도네시아 ‘파격라야’ 신제철소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투자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는 광물 공급망 불안 해소와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노립니다.


아홉째, 지역 상생 차원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안전 냉방 설비를 증설했습니다. posco logo

또한 어울림체육관 리뉴얼로 지역 주민에게 무료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제공 중입니다.


열째, 투자 포인트로는 ① 철강 가격 반등, ② 2차전지 소재 수익화, ③ 저탄소 기술 상용화가 꼽힙니다.

반대로 리스크는 ① 반복되는 산재 사고, ② 중국 경기 둔화, ③ 원재료 가격 변동성입니다.


열한째, ESG 평가는 최근 ‘BBB’에서 ‘A’까지 상향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이번 사고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포스코는 빠른 경영 투명성이사회 독립성 강화로 평정 유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열두째, 업계 관계자는 “‘그린 철강’ 시장은 2030년 1억 톤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기술·자본·광산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안전 리더십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글로벌 고객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열세째, 포스코는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로 온도·압력을 IoT 센서로 실시간 분석해 불량률 15%↓, 에너지 사용 10%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스마트 제철소 2.0’ 프로젝트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열네째, 노사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다만 직접 고용 확대협력사 안전 교육 비용 분담안이 새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상생형 고용 모델로 산업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다섯째, 투자자 Tip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안전 이슈가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친환경·배터리 소재 성장성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릴 잠재력이 큽니다.

결국 ‘철강 명가’ 포스코가 ‘그린 소재 리더’로 재탄생하려면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안전경영최우선 과제임을 이번 사태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