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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포스트 팬데믹을 기점으로 관광과 투자 양쪽에서 동시에 훈풍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최근 프놈펜 국제공항에는 신규 국적기 ‘Air Cambodia’가 첫 취항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기 노선 확대가 캄보디아 여행 수요 회복의 마중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년 한국–캄보디아 노선 좌석 공급량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1

여행업계는 이에 맞춰 씨엠립·시하누크빌 등 주요 관광 도시로 가는 연결편을 확대했습니다.


앙코르와트 전경
이미지 출처: Pixabay

‘앙코르와트’를 비롯한 세계문화유산은 여전히 캄보디아를 찾는 최대 이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방문 한국인은 2022년 5만1,000명에서 2024년 13만7,0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 투자 측면에서도 호재가 이어집니다.

프놈펜 경제특구는 2030년까지 총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특히 전자부품·섬유·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한국 중견기업의 진출 유망 업종으로 꼽힙니다.


프놈펜 야경
이미지 출처: Pixabay

프놈펜 부동산 시장도 급성장 중입니다.

현지 부동산 정보업체 바탕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프놈펜 도심 콘도 평균 분양가는 전년 대비 12.4% 상승했습니다.


📈 관광·투자 동시 성장 배경에는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어리즘 + 원스톱 서비스’ 정책이 있습니다.

관광부는 캄보디아 e-비자 발급을 15분 내 완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입국 장벽을 크게 낮췄습니다.

또한 투자청은 외국인 기업에 대해 법인세 면제최대 9년·토지임대 장기보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캄보디아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전력 인프라 불안정, 노동력 숙련도 편차, 복잡한 토지 규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조언합니다.


시하누크빌 해변
이미지 출처: Pixabay

한편 시하누크빌은 카지노 중심 도시에서 ‘친환경 해양 관광지’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UNDP와 공동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캄보디아 관광의 새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항공노선 확대·전자비자 간소화·투자 인센티브라는 삼각축이 캄보디아를 ‘동남아 신성장 허브’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과 여행객 모두 기회를 포착한다면, 다가오는 2025년은 캄보디아와의 ‘윈윈 시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