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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개막이 단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KLPGA 정상급 선수들이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챔피언십2025 KLPGA 투어 하반기를 여는 핵심 대회입니다. 투어 포인트가 두 배로 책정돼 상금왕·다승왕·평균 타수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몽베르컨트리클럽은 해발 450m에 자리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균 그린 스피드는 11.0ft로 설정돼 정교한 퍼팅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지난주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백투백 우승으로 확실한 강자임을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맞서는 ‘버디 머신’ 고지원50홀 19버디라는 기록으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에 오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올해 챔피언십에는 신인왕 레이스 선두 김유빈, 장타 여왕 박성현, 퍼팅 여제 이정은6까지 총 120명이 출전합니다. 컷오프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상위 60명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숏게임이 흔들리면 우승은 요원합니다.” – 몽베르CC 헤드 프로 김현수


롯데렌터카, 삼성전자, NH투자증권 등 스폰서 부스도 운영돼 갤러리 이벤트가 풍성합니다. 현장 예매는 1일권 2만원, 4일권 패키지는 6만원입니다.

경기 중계는 SBS Golf, 네이버 스포츠, U+골프 앱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됩니다. 💡 모바일로 시청 시 데이터 프리 혜택이 제공됩니다.


17번 홀 시그니처 파3는 180m 긴 캐리와 옆 호수가 긴장감을 높입니다. 풍향이 바뀌면 1클럽 이상 길게 잡아야 하므로 변수가 다채롭습니다.

기상청은 대회 기간 중 낮 최고 29℃를 예보했습니다. 고도와 숲 지형 덕분에 실제 체감은 2℃가량 낮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긍정적입니다.


이번 챔피언십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갤러리에게 재활용 보틀을 제공해 생수 페트병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포천시는 대회 기간 약 70억 원의 경제 효과와 400여 개 임시 일자리를 기대합니다. 지역 상권도 ‘골프 특수’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배소현이 기록한 278타(−10) 코스레코드가 올해 깨질지 주목됩니다. 평균 버디 수는 4.1개로 ‘버디 축제’가 재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골프 애호가라면 현장의 그린 세팅과 바람을 직접 체감하며 샷 메이킹을 배워보길 권합니다. 프로 샷 트레이서가 설치돼 볼 궤적 분석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홀에 울려 퍼질 환호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한국 여자 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기회입니다. 🏆 4일간의 열전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