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환이 다시 무대 위에 섭니다. 1960년대 대학가를 휩쓴 쎄시봉 원년 멤버들이 전국 투어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9월 6일 성남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서울·부산·대구 등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쇼플러스 제공
무대에는 송창식·윤형주·조영남·김세환·이상벽 등 다섯 명이 모두 오릅니다. 이들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김세환은 ‘비처럼 음악처럼’ ‘길가에 앉아서’ 등 청춘의 서정을 노래해 왔습니다. 70대를 넘어선 나이에도 맑은 고음과 기타 스트로크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여행이라 생각하며 관객과 호흡하겠습니다.” – 김세환
공연 연출은 KBS ‘토요대행진’의 김일태 작가가 맡았습니다. 그는 “쎄시봉 신화와 2020년대 감성을 잇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대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① 김세환의 미발표 신곡 공개
②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즉석 팝송 메들리
③ 1968년 무교동 음악감상실을 재현한 토크 코너
동시에 TV CHOSUN 예능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6일 방송)도 쎄시봉 특집을 편성했습니다. 김세환의 라이브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은 “포크 DNA가 현대 K-팝에도 숨쉰다는 걸 보여줄 무대”라 평했습니다. 그는 특히 김세환의 ‘옛 친구에게’를 다시 들을 기회를 강조했습니다.
세대 통합 효과도 큽니다. 2030 관객은 부모 세대의 ‘응답하라식’ 추억을, 5060 세대는 청춘의 심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공연 예매율 역시 60% 이상이 40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소속사 쇼플러스는 “MD 상품으로 한정판 LP와 김세환 친필 악보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에서 8월 12일 낮 12시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R석 13만2천원, S석 11만원, A석 8만8천원입니다.
포스터=쇼플러스
KB증권 김세환 수석연구원은 “콘텐츠 산업 호황 속 레전드 IP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과거 대비 3배”라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세환은 “음악은 세대와 시간을 잇는 다리”라며 “이 다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노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또 다른 김세환 소식은 라이브이슈KR에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