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의 영원한 포크 아이콘 송창식이 다시 무대 중앙에 섰습니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6회가 ‘쎄시봉’ 특집으로 꾸려지며 그와 동료들이 57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영남·윤형주·김세환·이상벽·송창식이 모인 이 장면은 방송사상 최초입니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7080 감성을 이끈 주인공이 다시 한 번 ‘세시봉’(C’est Si Bon)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96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초반 ‘왜 불러’, ‘고래사냥’, ‘피리 부는 사나이’ 등 한국적 서정성이 짙은 히트곡을 쏟아냈습니다.
“한국인의 정서를 포크 멜로디에 담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 포크를 만들고 싶었다.” – 송창식
곡 ‘사랑이야’는 당시 검열 문제로 20일간 유치장에 머무른 끝에 탄생한 비하인드를 가지고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기점으로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 전국투어도 확정됐습니다. 🎶
9월 6일 성남을 시작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 회차 1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예매 꿀팁: 공식 예매처는 인터파크 단독이며, 잔여석은 오후 3시마다 순차적으로 풀립니다.
특히 MZ세대가 ‘고래사냥 챌린지’를 SNS에 올리며 송창식 역주행 열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
유튜브 공식 채널 ‘송창식-y6s’ 구독자는 방송 후 24시간 만에 3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멜론·스포티파이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왜 불러’와 ‘우리는’이 실시간 차트 톱 50에 재진입했습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한국 포크 DNA를 최초로 완성한 인물이 바로 송창식”이라며 그의 복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방송 제작진은 “포크 거장들이 들려주는 ‘라이브 버전’은 원곡과 또 다른 전율”이라며 2부 편성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LP 한정판 재발매와 AI 리마스터링 프로젝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가 보여줄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라이브이슈KR은 송창식의 전국투어 현장과 컬래버레이션 신곡 소식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목소리의 명작’이 다시 울려 퍼지는 지금, 한국 포크의 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