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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Marcos Vinícius Amaral de Carvalho)이 2472일 만에 한국 그라운드를 뒤흔들었습니다.


🔎 말컹 프로필(2025.07 기준)은 1994년 6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 치에테 출생, 196㎝·93㎏의 장신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는 2013년 이투아누 FC에서 데뷔해 브라질 하부리그를 전전하다가 2017년 K리그2 경남FC에 입단했습니다.

말컹 복귀골

사진=ⓒ Goal.com


🏆 2017시즌 K리그2 MVP·득점왕(22골)을 동시에 석권했던 말컹은 이듬해 2018시즌 K리그1에서도 26골로 득점왕·MVP를 차지하며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 해 그는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3위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2019년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싱푸로 이적해 3시즌 통산 45골을 넣었고, 2021년에는 우한 쓰리타운즈를 승격시킨 뒤 2022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24시즌 사우디 알나스르·UAE 알나스르를 거치며 중동 무대에서도 득점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말컹은 꾸준한 출전 기회와 가족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7월 울산 HD와 계약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높이·피지컬·결정력 삼위일체”라고 평가했습니다.

말컹은 7월 20일 FC서울전 후반 교체 투입으로 2444일 만의 K리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 그리고 7월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원정에서 교체 투입 5분 만에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며 2472일 만의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팬들의 함성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울산을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고 싶습니다.” – 말컹 현장 인터뷰


전술적으로 울산은 4-2-3-1에서 말컹의 포스트플레이와 아마노 준·바코의 패스워크를 결합해 세컨드볼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경기 전 “말컹이 무섭다라고 경계했지만 실전에서 그의 높이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울산 팬들은 SNS에서 “#말컹_리턴즈” “문수의 폭격기 재가동” 등 해시태그로 환영했고, 구단 MD 온라인숍은 말컹 레플리카 1차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되는 열기를 보였습니다.


📅 향후 일정에서 울산은 7월 31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 8월 3일 인천 원정을 치릅니다. 말컹이 선발로 나설 경우 상위 스플릿 진입에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말컹의 K리그 통산 득점 성공률은 23.4%로 역대 외국인 선수 4위입니다.

말컹은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ACL 진출권 확보”를 개인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김판곤 감독 역시 “2025 울산 Re-Building의 퍼즐은 완성됐다”라고 자신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말컹의 활약과 울산 HD의 순위경쟁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