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Fulham과 Manchester United가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런던 템즈강 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며, 양 팀 모두 시즌 첫 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24일(일) 16:30UK이며, 국내 팬들은 SPOTV ON·NOW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Sky Sports Main Event, MUTV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를 앞두고 루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전력 질주 중이며 카세미루마저 100%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반면 마르코 실바 감독은 “홈 팬들의 일체감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응수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NBC Sports YouTube
예상 선발은 풀럼이 레노–테테–앤더슨–바시–카스타뉴, 베르게–루키치, 세세뇽–킹–이워비, 무니즈이며, 맨유는 바인다르–쇼–더리흐트–요로–아마드, 도르고–카세미루–브루누, 음베우모–마운트–쿠냐 조합이 유력합니다.
① 전방 압박 vs 탈압박이 이번 매치업의 핵심입니다. 맨유가 높은 라인으로 밀어붙이면, 풀럼의 세세뇽이 측면 공간을 공략할 가능성이 큽니다.
② 풀럼의 핵심 키워드는 ‘무니즈의 홀딩 플레이’입니다. 최근 웨스트햄전 극장골로 잔류를 확정지은 브라질 스트라이커는 포스트 플레이로 미드필더의 침투 공간을 열어줍니다.
③ 맨유 쪽 포인트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2선 침투입니다. 지난 시즌 풀럼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만큼 이번에도 세트피스와 전환 패스가 주목받습니다.
이미지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홈페이지
역대 전적은 맨유가 53승 20무 14패로 크게 앞서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무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특히 크레이븐 코티지 원정에서는 맨유가 종종 고전해 왔습니다.
부상자 현황도 변수입니다. 풀럼은 윌리안·폴리냐가 회복 중이며 선발 제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유는 쇼가 복귀했지만 마르티네스·래시포드가 아직 전력에서 이탈해 있습니다.
“경기의 향방은 중원 장악력에 달려 있습니다” – BBC 스포츠 코멘트
BBC 현지 해설진은 카세미루·베르게의 맞대결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국내 팬 입장에서는 김민재·손흥민과 맞서는 빅클럽들의 전력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어 프리미어리그 전체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Sports Illustrated
전력 지표Opta에 따르면 맨유의 예상 점유율은 57%, 풀럼의 슈팅 기대값(xG)은 1.42로 나타났습니다. 수치만 보면 팽팽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필자의 예측은 풀럼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그러나 후반 막판 교체 카드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뒤집힐 수 있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MUTV·NBC Sports 하이라이트를 통해 주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현지 관람객들은 템즈강 야경과 함께 크레이븐 코티지 주변 펍을 방문해 전통 피시앤칩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