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1 2024-25시즌이 8월 막을 올렸습니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대적 재편을 단행하면서, 프랑스 최상위 축구리그가 다시 한 번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올 시즌 공식 명칭은 ‘Ligue 1 McDonald’s’*입니다. 기존 ‘우버이츠’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고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새로 합류해, 중계 그래픽과 경기장 광고판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2023-24시즌부터 적용된 18개 클럽 체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강등·승격은 2+1(자동 강등 2팀, 승강 PO 1팀)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리그 1은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가장 젊은 평균 연령을 자랑합니다.” – 프랑스축구연맹(FFF)
프랑스 챔피언 PSG는 13번째 우승 기록을 보유하며 독주 중입니다. 하지만 AS 모나코, 올랭피크 리옹, 릴 OSC가 여름 이적시장서 전력보강에 성공해 ‘파리 천하’에 제동을 걸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도 큽니다. 이강인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적설이 돌던 백승호까지 FC 로리앙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국내 중계는 Coupang Play와 SPOTV가 병행 송출합니다. 생중계 시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쿠팡플레이 모바일‧TV 앱 → 스포츠 → 리그 1
② IPTV 채널 213(SPOTV2) 선택
2024-25시즌 주요 빅매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변동 가능
- 8월 25일 04:00 – PSG vs 올랭피크 마르세유
- 9월 14일 23:00 – 릴 OSC vs AS 모나코
- 12월 1일 05:00 – 리옹 vs PSG (리옹 더비)
전술 트렌드도 변화했습니다. 전 팀의 평균 PPDA(수비 시 상대 패스 허용 수)가 9.8로 압박 강도가 7% 상승했습니다. 이는 ‘하이 프레스’가 리그 전체로 확산됐다는 방증입니다.
재정 면에서 가장 큰 화두는 CVC 캐피털의 14억 유로 투자입니다. FFF는 이 자금을 클럽 인프라·청소년 아카데미 강화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규정도 소폭 손질됐습니다. VAR 오프사이드 라인 두께 축소, ‘블루 카드’ 시범 도입(테크니컬 파울용 10분 퇴장)이 대표적 변화입니다.
팬서비스 강화를 위해 ‘리그 1 패스’ OTT가 9월 출시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다국어 해설, AI 기반 인게임 통계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축구 팬들에게 인기인 판타지 게임 ‘소레어(Sorare)’도 리그 1 NFT 카드를 론칭했습니다. 초보자는 이강인·킬리안 음바페 조합으로 포인트를 노려볼 만합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스타드 렌과 RC 랑스는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연간 400t의 CO₂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정리하자면, 2024-25 리그 1은 스폰서 교체, 규정 변화, 전술 혁신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프랑스 축구 열전’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