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프로야구 중계 시장은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팬들은 TV 채널과 OTT, 모바일 앱을 넘나들며 실시간 경기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KBO 중계권은 지상파·케이블·OTT로 다원화돼 있습니다. 〈MBC SPORTS+〉·〈KBS N SPORTS〉·〈SPOTV〉가 주중·주말을 나눠 전 경기 HD 생중계를 제공합니다.
지상파 3사는 포스트시즌과 주말 한정으로 무료 중계를 내보내, TV 안테나만 있어도 빅매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KBO
OTT 시장에선 TVING이 2024 시즌부터 독점 카메라 5대를 추가해 멀티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면 ‘팬덤 중계’에서 9회말 박세웅 투구 모드만 골라볼 수 있습니다.
ⓒ CJ ENM
“데이터가 곧 재미입니다” ― TVING 스포츠기획팀 관계자
TVING은 실시간 구속·타구각도·예상 비거리를 화면 우측에 실시간 오버레이로 띄워, 마치 MLB 스탯캐스트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외 체류자라면 KBO GLOBAL 패스가 해답입니다. 월 9.99 USD로 🌍 전 지역에서 끊김 없는 프로야구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모바일에서는 네이버 스포츠·카카오 스포츠가 무료로 하이라이트·문자 중계를 제공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에 ‘한 줄 요약’ 알림만 받아도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빠른티비
다만 일부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는 저작권 문제로 접속 차단이 잦으므로, 공식 채널 사용이 안전합니다.
오늘(8월 4일) 경기 편성표입니다.
kt 대 한화 18:30 SPOTV2 / TVING 멀티뷰
두산 대 LG 18:30 KBS N SPORTS / 네이버 스포츠
삼성 대 SSG 18:30 MBC SPORTS+ / 카카오TV
관람 꿀팁: TV 딜레이는 평균 15초, OTT는 40초가량입니다. 친구와 단체 채팅 시 스포일러를 피하려면 채널을 맞추거나 알림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케이블 스포츠팩(월 7,900원)·SPOTV NOW(월 11,900원)·TVING 스포츠플러스(월 13,900원)로 구성됩니다. 통신 3사 제휴 카드로 최대 30% 할인도 가능합니다.
ⓒ MBC SPORTS+
📻 라디오 중계도 부활했습니다. KBS 1라디오가 매주 토·일 ‘스포츠 스테이션’에서 실시간 음성 중계를 제공해 데이터 소모 없는 시청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2025 시즌 프로야구 중계는 ‘편의성’과 ‘인터랙티브’ 두 축으로 진화했습니다. 본방을 놓쳤더라도 OTT VOD·하이라이트·문자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야구의 모든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