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미 플라이퀘스트(FlyQuest)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T1과 맞붙습니다.
이 매치는 지역 자존심을 넘어 LCS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로 꼽힙니다.
■ 플라이퀘스트 2025 주요 로스터
탑 Impact|정글 Spica|미드 Viktor ‘Fate’ 한|원딜 Berserker|서포터 IgNar*
지난 시즌 ‘완성형 로스터’로 평가받았던 주전 5인이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경험 많은 베테랑과 젊은 피가 조화롭게 섞여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1️⃣ 탑 라이너 Impact – 국제전 영웅의 노련미
Impact는 2013년 SKT T1 시절부터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합니다. 라인전 안정감과 한타 포지셔닝이 뛰어나, T1의 변칙적 탑 로테이션을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출처: Riot Games
2️⃣ 정글러 Spica – 초반 주도권 설계의 핵심 🧭
Spica는 빠른 캠프 클리어와 갱킹 타이밍을 무기로 북미 최상위 정글러 자리를 지켰습니다. T1 ‘Oner’와의 동선 심리전이 이번 경기의 승부처로 떠오릅니다.
3️⃣ 미드 Fate – 다재다능 챔피언 폭으로 변수 창출
Fate는 레넥톤·아지르·카서스 등 메타 불문 다채로운 픽을 소화합니다. Faker의 라인 압박을 유연한 로밍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가 포인트입니다.
4️⃣ 봇 듀오 Berserker·IgNar – 교전 특화의 ‘맞불’
Berserker는 KDA 5.8을 기록하며 LCS 서머 스플릿 화력 1위를 차지했습니다. IgNar는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서포터 각성형’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LCK 출신 Keria와의 대담한 노림수 싸움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 전술 키워드: 드래프트 유틸성 & 객관적 전투력
- 플라이퀘스트는 블루 사이드 기준 니달리·렝가·시비르를 우선 밴하며 조합 밸런스를 맞춥니다.
- 초중반 오브젝트 컨트롤 비율이 64%로 LCS 1위2025 정규시즌를 기록했습니다.
- T1은 빠른 텔레포트 합류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플라이퀘스트는 ‘상체 전령 퍼스트’ 전략을 통해 밴티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 최근 성적 & 분위기
플라이퀘스트는 LCS 서머를 15승 3패승률 83.3%로 마치며 지표상 북미 최고 팀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 결승에서는 Cloud9을 3:1로 꺾고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국제전 경험이 부족했던 Berserker가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스위스 스테이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T1전 승리 조건
- 상체 2:2 교전에서 최소 균형 유지
- 30분 이전 대지·화염 드래곤 스택 3회 이상 확보
- 서포터 IgNar의 창의적 시야 플레이로 Faker의 스플릿 운영 차단
데이터에 따르면 플라이퀘스트는 드래곤 2스택을 획득한 경기에서 83%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전문가 한마디
“북미가 한국 팀을 상대로 약세였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는 단판제여서 한 번의 변수가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플라이퀘스트는 그 변수를 만드는 데 특화된 팀입니다.” – 전 LCK 분석가 김도현
■ 팬덤 반응 👍
Threads·X·인벤 등 커뮤니티에서는 ‘북미 희망’, ‘T1의 천적 후보’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무시할 수 없는 상대지만 여전히 열세’라는 현실론도 나오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플라이퀘스트는 안정된 로스터와 예측 불가 픽 밴 설계로 T1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다크호스입니다. 북미 대표가 아시아 강호를 넘어설지, 2025 롤드컵 첫날부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스위스 스테이지로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