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전국 2,154개 고교와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의 핵심‧기본 성취 기준을 중심으로 문항을 구성해 ‘학교수업-평가-대학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됐으며, 평가원은 “학습 부담 완화와 변별력 확보의 균형”을 올해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강사신문
평가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성취 기준 달성을 우선 확인하고, 창의·융합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도 일부 배치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3지문, 문학 2지문이 출제됐으며, 화법·작문은 실생활 자료를 활용해 정보 해석능력을 확인했습니다.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체계를 유지했으며, ‘미적분’ 선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어 영역은 배경지식 활용‧상호작용 독해를 강조했고, 듣기 문항은 총 17개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 등급컷 전망은 주요 입시 기관이 시험 당일 밤 9시 이후 예측치를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는 4일 오전 9시 최종 정답지가 게시됩니다.
ⓒ 교육부 공식 X
수험생들은 반드시 오류 정정 공지를 확인해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재계산해야 합니다.
🏫 평가원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응시 확인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원격지 학생도 실시간으로 문제·OMR을 내려받고 답안을 업로드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자동 채점 기술을 일부 자연과학 탐구 문항에 적용해 채점 소요 시간을 30% 단축했습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전문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 결과 분석은 수능 전략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다음 세 가지를 조언했습니다:
- ① 오답 원인을 개념‧시간‧실수로 구분해 기록
- ② 선택 과목 경쟁률 추이를 점검해 유불리 파악
- ③ 9월~11월 N제 모의고사를 활용해 약점 유형 반복 훈련
🔮 한편, 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 개편 연구를 2026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고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서·논술형 평가 도입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에게 공정·신뢰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험 관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