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25 하반기 주요 사업 한눈에 보기 🎓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 종합직 채용, 청년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등 굵직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그동안 학자금대출과 장학사업을 통해
누적 800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등록금·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면서 취업·정신건강·다문화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
①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학자금대출 변경 사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가장학금 2학기 1·2차 통합신청을 받습니다.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돼, 중산층 가정도
최대 연 7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학자금대출 금리를 연 1.5%로 동결했고, 저소득층은 무이자 전환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② 종합직 채용·MZ 인재 확보 전략
재단은 9월 10일까지 2024년 종합직 채용을 진행하며, 일반행정·IT개발운영 등 120명 내외의 신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학력보다 역량을 중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고, 고졸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자율주행 로봇 기업 ‘트위니’와 MOU를 체결해 직무 교육·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③ 청년 마음건강·다문화 지원 확대
7월 30일에는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생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서울시·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재단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컨설팅 △맞춤형 심리상담 쿠폰 등을 제공해 창업 스트레스 완화에 나섭니다.
또한 다올공동체센터·수원대학교와 함께 ‘다문화 농어촌 특별활동 캠프’를 운영해, 농어촌·이주배경 아동에게 영어·코딩·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5
-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는? ▶ 소득분위별 67만~350만 원 차등 지급됩니다.
- 학자금대출 상환 방식은? ▶ 자취·휴학 등 상황에 따라 원리금균등·거치상환·소득연계 중 선택 가능합니다.
- 대출이자 무이자 전환 대상은? ▶ 기초·차상위 및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청년까지 확대됐습니다.
- 채용 필기시험 과목은? ▶ NCS 직업기초능력·영어·코딩테스트(IT직군)로 구분됩니다.
-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청법은? ▶ 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장학금 신청’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전문가 시각: 고등교육 재정지원 패러다임 전환
김민정 한국교육재정학회 이사는 “한국장학재단이 등록금 지원 중심에서 ‘청년 성장 생태계’ 지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취업·심리·주거 영역을 통합 관리할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이 단순 금융상품이 아닌 청년복지 서비스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무리 ⏰ 앞으로의 일정
8월 20일: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마감 → 9월 초 소득구간 통지
9월 10일: 종합직 서류 접수 마감 → 10월 필기시험
10월 말: 꿈사다리 장학금 하반기 선발 공고 예정
한국장학재단은 “청년의 내일을 금융·장학·채용·복지로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재단의 행보가 학자금 지원 제도의 방향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