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증권업계의 새 성장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1969년 창사 이후 50여 년간 브로커리지·IB·자산운용 전 부문을 고르게 키워 온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초개인화 투자 서비스와 AI 기반 리서치를 앞세워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 선보인 ‘한국투자 챗봇 3.0’은 투자 상담 대기 시간을 평균 70% 줄였으며, 출시 넉 달 만에 누적 상담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출처: 한국투자증권 IR자료*
글로벌 사업 역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성환 사장은 지난 달 뉴욕 현지에서 IB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로드쇼를 열고, 미국 인프라 펀드 공동 운용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2조 클럽’ 입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1조6,800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리테일·WM·IB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어 연간 순이익 2조 원 달성도 무리가 없습니다.” – 한국투자증권 재무기획실 관계자
최근 급증한 퇴직연금 수탁고도 실적 견인의 또 다른 축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0월 개최한 ‘한투퇴직마스터 아카데미’에서 디폴트옵션·TDF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기업 고객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편, 채용 시장에서는 크레딧 애널리스트 경력직 모집 공고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SG·그린본드 확대를 염두에 둔 전문 인력 강화로 해석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조회 플랫폼 ‘머니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업력 52년차이지만, 디지털 조직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등 스타트업 수준의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CI
모바일 슈퍼앱 ‘한국투자’는 MAU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국내·외 ETF 정기적립 기능이 MZ세대 이용률을 4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 1호 IMA(투자일임·자문 통합) 인가 결과에 주목합니다. 금융위원회가 4분기 중 심사를 마칠 경우, 고객 맞춤형 로보·PB 결합 서비스가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출처: 알파스퀘어
시장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27일 코스피에서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전일 대비 2.1% 오른 179,3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배당수익률 5% 내외를 감안할 때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리서치센터는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 전환, 글로벌 IB 강화, 연금·WM 성장이라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고객 모두가 그 여정에 주목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