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10월 10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 대표팀과 아시아의 자존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한민국 브라질 중계는 TV조선, tvN, 그리고 쿠팡플레이 OTT 세 채널이 동시 생중계합니다. HD & UHD 지원으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장 해설진 구성도 화려합니다. TV조선은 이광용 캐스터·설기현·박찬하 해설위원, tvN은 배성재 캐스터·김용 해설위원이, 쿠팡플레이는 김환 캐스터·이천수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손흥민 선수의 A매치 100경기 출전 대기록입니다. 손흥민은 “
세계 최강과 맞붙는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예상 라인업은 4-2-3-1입니다. 골문은 김승규, 포백은 김진수-김민재-조유민-이기제, 중원은 황인범-정우영, 2선은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조규성이 유력합니다.
반면 브라질은 안첼로티 감독 특유의 공격 지향 4-3-3을 예고했습니다. 알리송이 골키퍼, 수비는 테오 마르틴스-밀리탕-브레메르-베름헤이른, 미드필드는 카세미루-루카스 파케타-브루노 기마랑이스, 전방 삼각편대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마테우스 쿠냐-호드리구 조합이 예상됩니다.
전술 포인트는 한국의 하이 프레스가 브라질의 빌드업을 얼마나 흔들 수 있느냐입니다. 벤투 감독 시절부터 이어온 빌드업 축구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얼마나 진화했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역대 전적에서 대한민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1승 6패로 열세입니다. 그러나 2019년 UAE 친선전에서 1-0 승리를 기록한 경험이 있어 이변의 실마리는 충분합니다.
▲ 사진=연합뉴스
현장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입니다. 다만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 지하철 6호선은 경기 종료 후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합니다.
시청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손흥민-비니시우스 간 측면 대결
- 이강인의 창의적 패스 vs 카세미루의 수비력
- 김민재-쿠냐 맞대결에서 드러나는 피지컬 싸움
날씨는 맑음(16℃) 예보로 최적의 축구 환경이 예상됩니다. 잔디 상태도 10월 초 추가 보식 작업을 마쳐 볼 스피드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대한민국 브라질 중계 외에도 경기 직후 TV조선 밤 11시에 이영표의 리뷰 쇼가 편성돼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해외 거주 팬이라면 FIFA+ 글로벌 스트리밍(일부 국가 제한)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려면 720p 스트리밍 옵션을 권장합니다.
경기 전날 양국 선수단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친선전이지만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강조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평가할 최고의 무대”
라고 밝혔고, 안첼로티 감독은
“서울에서 브라질의 진정한 ‘지우가본’(승리의 춤)을 선보이겠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축구 팬이라면 오늘 밤 반드시 리모컨을 TV조선·tvN 혹은 쿠팡플레이로 맞추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브라질 중계로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상암의 밤이, 또 하나의 축구 클래식을 쓸 준비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