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라캐스트가 20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알루미늄·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인 한라캐스트는 초경량‧고강도 부품 수요 확대 속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미래 모빌리티 부품주입니다.
이번 상장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832.88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일반 청약에서도 600대 1 이상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량화 없는 전기차·로봇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한라캐스트는 경량화 솔루션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 업계 관계자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박육화(薄肉化)·고진공 주조 기술을 앞세워 모바일가전, 전기차(EV), 자율주행 라이다 하우징 등 고부가 가치 부품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미 LG전자·현대모비스·삼성전기 등과 협력하며 품질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두께 0.6㎜ 수준까지 구현 가능한 박육 주조 기술은 방열 성능과 무게를 동시에 만족시켜 배터리팩 케이스·EV 인버터 커버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상장 전 수주잔고는 약 1,2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약 650억 원)의 2배에 달합니다. 전장 부품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향후 전기차 매출 비중 50%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라캐스트는 IPO 공모가를 5,8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은 공모가의 60%~400%로, 3,480원~23,200원 구간에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보호예수 물량도 주목됩니다. 최대주주 지분과 의무보유 확약 물량을 포함해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비율은 32.65%로 낮춰졌습니다. 이는 초기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AI 오토 캐스팅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량률을 1% 미만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수용성 윤활제를 채택해 ESG 트렌드에도 부합합니다.
📌 향후 계획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관절 하우징, 우주항공 경량 부품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매출의 6% 수준으로, 업계 평균(3%) 대비 두 배 이상입니다.
그러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중국 로컬 경쟁사의 저가 공세도 경계해야 합니다. 회사 측은 장기 공급계약과 헤지 전략으로 대응 중임을 밝혔습니다.
“상장 효과로 조달한 자금은 스마트팩토리 2단계 구축과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투입하겠습니다.” – 한라캐스트 홍성호 대표
시장 전문가들은 자율주행·로봇·전기차 핵심 키워드가 맞물리며 한라캐스트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PBR 기준 2.1배 수준은 동종업계 평균(3배) 대비 저평가 구간으로 분석됩니다.
투자 팁💡: 공모 참여자라면 상장일 직후 단기 차익보다는 수주 실적 발표 시점을 노린 중기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라캐스트는 2026년까지 매출 2,000억 원·영업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지속적인 경량화 수요를 감안할 때 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
이미지 출처: 인베스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