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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비전 주가가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6만 7,300원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급등 요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입니다.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매출 4,563억 원, 영업이익 56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입니다.

둘째, AI 영상 보안 솔루션 글로벌 수주 확대입니다. 북미·중동 지역 대형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 딥러닝 카메라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셋째, 모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시너지 강화입니다. 방산·우주 사업에 적용할 IoT 센서엣지 AI 공동 연구가 본격화됐습니다.


“우리는 Global Vision Solution Provider를 넘어 AIoT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한화비전 김연철 대표


한화비전 로고와 주가 그래프
출처: CBC뉴스

한화비전은 2023년 3월 사명을 ‘한화테크윈’에서 ‘Hanwha Vision’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카메라 제조사 이미지를 넘어 데이터 분석·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현재 핵심 제품군은 ⓐ 엣지 AI 카메라, ⓑ 클라우드 VMS(Video Management System), ⓒ 통합 관제 SW ‘WISE AI’입니다. 모든 제품은 ONVIF 표준을 지원해 타사 시스템과 호환성을 확보했습니다.

AI 원천 기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딥러닝 영상 인식 모델은 사람·차량·물체를 99% 정확도로 식별합니다. 또한 엣지 트레킹 알고리즘으로 서버 부하를 40% 줄였습니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집니다. 2025년 연매출은 1조 9,000억 원,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이 예상됩니다. 북미법인 매출 비중이 37%로 확대되면서 달러 강세 수혜도 받고 있습니다.

기관 수급도 탄탄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연기금 218억 원, 해외 펀드 95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ESG 테마 ETF 편입 비율이 상승한 점이 눈에 띕니다.

투자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중국 로컬 CCTV 업체의 저가 공세와 원재료 가격 변동은 마진 압박 요인입니다. 그러나 한화비전은 기술 격차서비스형 구독모델로 가격 경쟁을 회피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한화비전은 ‘Vision+Tech Lab’을 신설해 생체 인식·열화상·모빌리티 카메라 등 신사업을 육성 중입니다. 또한 2026년 완공될 판교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용 라이다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채용도 활발합니다. 한화인 채용사이트에 따르면 AI 영상 분석, 클라우드 DevOps, 글로벌 영업 직군에서 경력·신입 인재를 9월까지 모집 중입니다.


종합하면, 한화비전AI 보안 산업의 구조적 성장디지털 전환 수요를 모두 흡수하며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주가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굳건하다는 평가입니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실적 발표 일정(8월 8일 예정)과 글로벌 금리 동향을 함께 주시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서비스형 구독 비즈니스 모델 확장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한화비전 관련 주가·기술·채용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