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황제주’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30일 장중 최고 998,000원까지 치솟은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방산 수출·우주 사업·도심항공교통(UAM) 3대 모멘텀이 주가의 하방을 단단히 받치고 있습니다.
① 기업 개요 – 한화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7년 엔진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항공엔진·자주포·미사일·위성·UAM까지 아우르는 종합 방위·우주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2024년 연결 매출은 2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5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1.별도 기준
② 최근 주가 흐름 – 7월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장중 -2.7% 하락하며 97만 원 선을 지켰습니다. 이는 전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됐기 때문입니다.
💰 시가총액은 25조6,000억원으로 코스피 5위권을 유지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③ 방산 수출 드라이브 – 주력 제품인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가 유럽·중동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수주잔액은 2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과 공격적인 수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방산 대장주” – 김태형 XX증권 연구원
④ eVTOL·UAM 협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버티칼 에어로스페이스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모터·배터리팩·비행제어 SW를 공동 개발합니다.
▲ 출처: 이데일리
⑤ 우주 사업 확대 –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액체로켓 엔진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2026년에는 자체 위성 추진 시스템 ‘SpaceXpress’ 양산 라인을 구축합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부문 매출 비중은 2023년 4% → 2025년 10%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⑥ 2분기 실적 전망 – 금융정보업체 FnGuide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매출 5조7,000억원(+18% YoY), 영업이익 5,050억원(+34% YoY)이 예상됩니다. 주요 변수는 원/달러 환율과 니켈·구리 등 원자재 가격입니다.
⑦ 기관·외국인 수급 – 7월 외국인은 1,8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2,150억원 순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 수급 공방이 치열한 구간입니다.
⑧ 채용·인재 확보 – 2025학년도 R&D 석·박사 산학장학생을 모집 중입니다. 항공엔진·AI·재료공학 분야로,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방산 기술력 내재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⑨ ESG 경영 – 2030년까지 탄소배출 37% 절감 로드맵을 공표했습니다. 🌱 ISO14001·45001 동시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⑩ 투자 전략 –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평균 1,15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PER 2025E 24배, 글로벌 방산 평균(26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 국방 예산 축소, 소재 가격 급등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UAM이라는 ‘트리플 드라이브’로 성장 엔진을 풀가동 중입니다.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시계에서 글로벌 톱 티어 방산기업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 라이브이슈KR 김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