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가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23일 KBO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서현은 총 1,786,837표를 얻어 팬 투표 최다 득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김서현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21세 신예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지난 시즌부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막아내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현의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은 정해영(2024) 이후 두 번째 사례입니다.
한화 선수로서는 2016년 이용규 이후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 달성입니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공식 앱·신한 SOL뱅크 앱 등 3개 플랫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기간은 6월 2일부터 22일까지이며, 총 178만 표가 넘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팬 투표 2위인 롯데 윤동희(171만 7,766표)와 약 6만 9,000표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종합 점수 54.1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마무리 투수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높은 성적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김서현의 꾸준한 경기력과 팬 소통 노력이 결합된 성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계정(oeshyne)에서도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중입니다.
올스타전은 7월 중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전 포인트는 마무리 대결입니다.
김서현의 강속구와 상대팀 스타 투수의 맞대결이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서현은 팀의 미래 마무리로 기대가 크다”며 “올스타전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며 김서현은 더 많은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 휴식 이후에도 꾸준히 팀 승리를 이끌 전망입니다.
한편, 올스타전 일정 및 예매 정보는 KBO 공식 SNS 및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