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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주석이 시즌 세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 이글스의 뜨거운 추격전을 이끌었습니다.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3회말, 하주석 솔로포가 몬스터월을 넘어가며 전광판을 흔들었습니다.

한화는 0–2로 끌려가던 흐름을 한순간에 1점 차로 좁혔고, 관중석은 폭발적인 함성으로 들썩거렸습니다.

“배트에 닿는 순간 넘어갔다고 직감했습니다.” – 하주석 경기 후 인터뷰*

타구 속도 173㎞, 비거리 125m를 기록한 이날 홈런은 시즌 3호이자 통산 68호 홈런이었습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로 고전했던 하주석은 올 시즌 타율 0.297·OPS 0.836을 기록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주석 솔로포 직후 세리머니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OSEN

특히 이날 홈런은 NC 선발 신민혁의 바깥쪽 커터를 완벽히 받아친 결과였습니다.

경기 전 스포츠조선이 예측한 대로, NC가 우타 중심 타선을 조심스럽게 상대하는 동안 하주석은 타순 2번·유격수로서 공격적 주루를 선보였습니다.

3회말 홈런에 이어 5회말 중전 안타, 7회말 사구로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의 클러치 히터 본능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KBO 리그 6위권 싸움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주석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순위 반등이 가시화된다”고 전망합니다.

실제로 하주석이 선발로 출장한 최근 10경기에서 한화는 7승 3패, 팀 OPS 0.854를 기록했습니다.※ 8월 23일‒9월 2일 기준

김태균 SBS 해설위원은 “유격수 수비 범위와 타격 밸런스가 동시에 올라왔다”면서, ‘공·수 시너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TVING 하이라이트 캡처

이미지 출처: TVING

다음 상대는 5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입니다. 최근 불펜 난조를 겪고 있는 삼성 앞에서 하주석이 다시 한 번 ‘해결사’ 역할을 해낼지 주목됩니다.

한화 팬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내린 유격수”라는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티켓 예매율도 42% 상승했습니다.

한화 코치진은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주석에게 적극적인 초구 승부를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후 하주석은 동료들에게 홈런 인형을 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더그아웃은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가득찼습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경기 결과: 한화 6–4 NC (하주석 솔로포 포함 3출루)
  • 시즌 성적: 타율 0.297·3홈런·28타점
  • 부상 회복: 팔꿈치 인대 강화 프로그램 성공
  • 향후 일정: 5‒7일 삼성전, 9‒11일 롯데전 연속 홈경기

이처럼 하주석의 활약은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핵심 변수입니다.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김태경 기자 kimtk@liveissu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