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덕주가 돌아왔습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좌완 불펜의 핵심 함덕주가 1이닝을 깔끔히 지우며 승리 발판을 놓았습니다.
왜 지금 ‘함덕주’가 화제일까요?
①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② 150km/h에 근접한 직구 회복 ③ 친정 두산을 상대로 던진 첫 피칭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가 팬들의 검색을 폭발시켰습니다.
“구속·제구·멘털 모두 돌아왔다.1 이제는 진짜 8회 ‘문이 잠긴다’.” – LG 불펜 코치
사진=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1. 프로필∙커리어 개요
1995년생인 함덕주는 강릉고를 졸업하고 2013년 두산 베어스에 2차 1라운드로 입단했습니다. 2021년 FA 보상 선수로 LG 트윈스로 이적해 ‘잠실 라이벌’을 바꿔 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 군 복무와 재활
상무 복무(2022)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2023)을 거치며 커리어가 잠시 멈췄지만, 2024년 후반기부터 평균 구속 146km/h를 되찾았습니다.
3. 2025 시즌 성적
25일 기준 36경기 2승 0패 10홀드 ERA 1.89를 기록 중입니다. 피안타율은 0.217, WHIP 0.98로 커리어 최고 수준입니다.
4. 투구 레퍼토리 분석
① 직구 – 최고 149km/h, 위력적인 높낮이로 헛스윙 유도
② 체인지업 – 커터처럼 휘는 무브먼트로 우타자 약점 극복
③ 슬라이더 – 좌타자 몸쪽을 파고들어 범타 유도
Statcast 자료에 따르면 직구 회전수는 평균 2,300rpm으로 상승해 수직 무브먼트가 3cm 늘었습니다.
사진=OSEN/민경훈 기자
5. 롤 재정립 – ‘좌완 필승조’ 완성
LG는 함덕주·이정용·김진성으로 이어지는 7~9회 불펜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좌우 스플릿2이 명확해 상대 감독의 대타 카드 운영을 어렵게 만듭니다.
6. 경기 영향력
LG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힌 배경에는 함덕주 3경기 3홀드가 있습니다. 높은 잔루율 90.5%로 위기 처리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7. 팬덤 반응 😊
X(구 트위터)에는 “오 함덕주…!”, “돌아온 왼손 스나이퍼”라는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와 팬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판타지야구∙WAR 전망
KBO 공식 WAR 계산기 기준 시즌 종료 시점 예상 WAR은 1.8입니다. 불펜 기준 리그 3위로 예측됩니다.
9. 향후 과제
① 연투 관리 ② 체인지업 의존도 조절 ③ 좌타 상대로 변화구 비율 확대가 필요합니다.
10. 결론
‘건강한 함덕주’는 LG 우승 퍼즐의 마지막 조각입니다. 남은 시즌 그의 무결점 피칭이 계속된다면, 트윈스 불펜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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