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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1만2천여 관중 앞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눌렀습니다.


26라운드 승리로 광주는 최근 4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고 승점 35점(10승5무11패)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은 승점 42점(12승6무8패)으로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헤이스였습니다. 전반 26분, 후반 19분 잇달아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


헤이스 세리머니
사진 | 미주중앙일보 제공

특히 전반 득점 장면은 아사니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헤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만든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팀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이 통했다” — 헤이스, 경기 후 인터뷰

아사니는 태업 논란 이후 3주 만에 복귀해 70분간 활약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광주는 전형적인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중원에서 이순민-엄지성-이명준이 삼각편대를 구축해 전환 속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수비 숫자를 두텁게 가져가며 4-2-3-1로 맞섰지만, 측면 수비 뒷공간이 반복적으로 노출됐습니다. 이는 양쪽 풀백이 공격 가담 후 복귀가 늦어진 탓입니다.

데이터로 본 ‘광주 대 대전’FootyStats 기준
• 통산 30경기: 광주 10승-대전 9승-무승부 11회
• 최근 5경기 결과: 광주 2승-대전 1승-무 2회
• 평균 득점: 2.3골


경기 내내 광주는 슈팅 14개(유효 8개)를 기록했고, 대전은 9개(유효 2개)에 그쳤습니다. 점유율 역시 58% 대 42%로 홈팀이 앞섰습니다.

승리 요인은 압박 성공률이었습니다. 광주는 상대 진영에서 11차례 볼 탈취에 성공해 즉각적인 역습으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간절함을 보여줬습니다. 잔여 일정에서도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민성 감독은 “세컨드 볼 경합에서 모두 밀렸다”며 수비 조직 재정비를 예고했습니다.


두 팀의 다음 일정은 바쁩니다. 광주는 21일 원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하고, 대전은 하루 뒤 홈에서 수원FC를 맞이합니다.

광주 구단은 승리를 기념해 온라인 스토어 전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경기장을 찾는 팬이라면 주차권 사전 구매(5천 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올 시즌 K리그1은 승강 플레이오프 규정 변화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광주와 대전 모두 스플릿 라운드 진입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쌓아야 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스카이 스포츠·쿠팡플레이 다시보기 코너에서 제공됩니다. 모바일에서는 1080p 화질로 스트리밍 가능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광주 대 대전’ 라이벌전은 매번 새로운 서사를 쓰며 팬들에게 짜릿한 기억을 선사합니다. 다음 맞대결이 벌써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