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 현충일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은 국가보훈처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묵념 사이렌입니다. 국민은 이 묵념 사이렌에 따라 1분간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 사이렌은 전국에 동시 울리며, 민방공 경보와 달리 평탄음 형태로 송출됩니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사이렌이 재생되므로 혼동 없이 묵념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방송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사이렌 방식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처는 매년 사이렌 일정과 음향 형태를 공식 발표합니다. 2025년에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린다고 공지되었으며, “민방공 대피용이 아니므로 놀라지 말고 묵념에 집중해 달라”는 안내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용이 아니므로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안전부
사이렌이 울리면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1분간 묵념에 집중하면 됩니다. 실내에서는 조용히 앉아 경의를 표하고, 야외에서는 일시 정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평탄음ⓘ 형태로 울리며, 공격 경보와 달리 대피가 필요 없습니다. 평탄음ⓘ은 일정 음 높이를 유지하는 소리 형태를 뜻합니다.
지역별로는 관할 군·구청 민방위 경보시설과 방송 통신망, 공공기관 시스템을 통해 사이렌이 전파됩니다. 스마트폰 푸시 알림, IPTV 자막,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알림 설정을 권장합니다.
묵념 사이렌은 국민의 애국심을 상기시키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중요한 추모 문화입니다. 공식 행사 전후로는 참배와 헌화도 권장됩니다 🙏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에는 차량 운전도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경건한 태도를 유지하여 호국영령께 감사와 존경을 전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정책포털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