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지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입니다.
현충일 사이렌은 묵념 사이렌으로 분류되며, 적의 공격을 알리는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울림 소리에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참여합니다 🙏
역사는 1956년 제정된 국가보훈 기본법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1973년부터 전역 사이렌 방송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마을 방송과 전화 방송을 통해 묵념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사이렌 발생 시간은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이며, 기간은 1분간입니다.
정확한 시간 준수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동제어 시스템을 작동합니다.
전국 17개 시·도와 2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전역에서 동시에 울립니다.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구분 없이 동일한 음량과 주파수로 방송됩니다 📡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맞추거나, 방송사 라디오·TV에 귀 기울이면 됩니다.
스마트워치에서도 시간 알림 기능을 활용해 묵념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해시태그 #현충일묵념
#사이렌
등을 달아 SNS 경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묵념 사진이나 글을 게시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
학교나 공공기관은 조기 게양과 함께 진행하며, 국기봉을 낮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를 동시에 표합니다.
학생과 교직원은 교내 방송 안내를 따라 묵념에 참여합니다.
“이번 묵념 사이렌은 민방공 경보가 아니므로 놀라지 않으시고, 경건히 묵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안전부 공식 안내
지역별·시설별 안내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와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에 공지됩니다.
특히 해안가·산간 지역의 방송 장비 점검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렌 청취 후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주변 이웃과 함께 묵념 여부를 점검하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야 교통편이 줄더라도 묵념 시간에는 잠시 모두 멈춰 서서 고개를 숙입니다.
국가보훈처와 행정안전부는 현충일 사이렌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통해 안정적 방송을 보장합니다.
관련 규정은 국가보훈처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 출처: 송파구청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ppysongpa)
자주 묻는 질문(FAQ):
- Q: 민방공 사이렌과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민방공 경보는 짧고 빠른 파형, 묵념 사이렌은 일정한 높이의 평탄음입니다. - Q: 듣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A: 지자체 홈페이지의 실시간 방송 링크를 활용하거나 휴대폰 앱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 사이렌은 국가적 추모 의식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