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문 변호사 투병 소식이 안타까운 비보로 이어졌습니다.
31일 새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백성문 변호사가 2년간의 암투병 끝에 눈을 감았습니다. 향년 52세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고인은 2023년 초 암 진단을 받은 뒤 법조·방송 활동을 대폭 줄이고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문 변호사 투병 과정은 생각보다 험난했습니다.
그는 SNS에 “꼭 이기겠다*”라며 의지를 다졌으나, 병세 악화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 11월 1일 본인 페이스북
서울 출생인 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형사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으며, JTBC ‘사건반장’, MBN ‘뉴스파이터’ 등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활약했습니다.
“어려운 법을 시청자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제 일입니다.”
– 2022년 ‘라이브이슈KR’ 인터뷰 중
치열한 암투병 속에서도 그는 가족에게 아내와 다시 야구장에 가겠다
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투병 2년 만에 영면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입니다.
유족으로는 김선영 YTN 앵커를 비롯해 직계 가족이 있습니다. 김 앵커는 든든한 동료이자 남편이었던 사람이 떠났다
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법조계 동료들은 백성문 변호사를 “대중과 법 사이 다리를 놓은 커뮤니케이터”라 평가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애도 성명을 통해 그의 공로를 기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누리꾼들은 “편안히 쉬시길”, “법률 해설이 귀에 쏙 들어왔다”며 SNS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40대 중·후반 이후 위·대장 내시경, CT 촬영 주기가 권고됩니다.
방송계는 고인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며, 향후 ‘사건반장’에서도 추모 특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성문 변호사 투병과 별세 소식은 법조·언론계뿐 아니라 프로야구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 열혈 팬으로 유명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처럼, “항상 웃으며 살겠다”는 다짐을 기억하겠다는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