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호남대학교)가 가을 학기를 맞아 캠퍼스 안팎에서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제는 축제 ‘낭만연화’입니다. 호남대 축제는 지역민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개방형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진=Instagram 캡처
축제 현장에는 농협광주본부와 함께한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쌀국수·즉석 밥 등 쌀 간편식을 제공받으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쌀 소비를 늘리고 싶다”면서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아침밥은 공부 체력의 시작입니다.” –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두 번째 이슈는 베트남 중등교육기관 교장단 초청 행사입니다. 호남대학교는 22명의 교육 관계자를 맞아 한국어 교육, 교사 연수, 유학생 유치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학 측은 “글로벌 캠퍼스 구현을 위해 동남아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호남대학교 제공
세 번째로,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문화탐방이 눈길을 끕니다. 함평 국향대전과 영광 원자력환경공단 등을 견학하며 전남의 자연·산업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유학생들은 “호남대 덕분에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네 번째 소식은 학술정보원의 ‘테마 도서전시회’입니다.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된 전시는 인공지능·ESG·미래도시 등 3대 키워드를 조명했습니다.
사진=Focus1 캡처
입학 준비생을 위한 정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25학년도 수시 합격자 등록(예치) 동의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중복 합격 시 반드시 1개 전형만 선택해야 합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과 장학 혜택은 학교 입학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남대는 창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를 추진하며 지역 스타트업과 산학협력 클러스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AI·바이오·푸드테크 분야를 집중 육성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학생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습니다. 장학금 수혜율은 88%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기숙사 생활관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상담실 운영으로 학생들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진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합니다. 광주FC 홈경기 시 축하공연을 지원하고, 광주 AI 페스티벌에 학생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이 밖에 농심천심 쌀 소비촉진과 연계한 ‘로컬푸드 마켓’도 운영해 도농 상생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머니핀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호남대학교는 47년 차 비영리법인으로 안정적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KRI 인증 연구비가 전년 대비 12% 증가해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학내 스포츠도 주목받습니다. e스포츠 아카데미는 LCK 출신 코치를 초빙해 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포츠과학부는 손흥민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 모형을 개발, 지역 축구 인재 육성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래 비전도 분명합니다. 총장 박상철 교수는 “호남대는 디지털·글로벌·지역상생 세 축으로 2030년 국내 톱10 사립대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의 비전 아래 교직원·학생은 ‘호남대 DNA(Dynamic, Novel, Agile)’를 합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교통 편의를 위한 송암 노선 셔틀버스 증편 소식도 나왔습니다. 이는 통학 불편 해소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합니다.
학생 김모 씨는 “캠퍼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야간 강의 참여가 수월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호남대는 건강·문화·국제교류·연구·창업 등 다방면에서 선순환 발전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호남대학교의 행보가 앞으로도 광주·전남은 물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