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vs 인도 3차 T20I 경기가 11월 3일 저녁 호바트 벨러리브 오벌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리즈는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이어서 세 번째 경기가 사실상 분수령이 됩니다.
양 팀 모두 AUS vs IND라는 전통 라이벌 구도 속에서 심리적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호주 관중은 언제나 뜨겁다. 그러나 인도 팬들도 원정 응원으로 경기장을 파란 물결로 바꿀 준비가 돼 있다.”1
벨러리브 오벌은 최근 5경기 중 후공 팀이 3승을 거둬 추격전에 유리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듀 팩터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른 시각 습도가 높아 스핀보다 공 깊숙이 파고드는 패스트볼이 위력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도는 수리아쿠마르 야다브가 두 경기 연속 부진했지만, 통산 T20I 평균 스트라이크 레이트 172를 자랑해 폭발 가능성을 여전히 품고 있습니다.
여기에 샤르딜 탁카르 대신 아르샤딥 싱 선발 카드가 거론돼 데스 오버 안정감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호주는 주포 트래비스 헤드가 2차전 62(32)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캡틴 미첼 마시가 파워플레이에서 라인을 끊는 과감한 스윙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조시 헤이즐우드가 햄스트링 관리 차원에서 휴식하며, 타이트한 볼 관리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역대 전적은 T20I 29경기에서 인도 16승‧호주 12승‧무승부 1경기2로 인도가 근소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호바트에서는 단 한 번 맞붙어 인도가 7위킷 차 대승을 거둔 바 있어, 홈 팬들의 복수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이미지 출처: BBC Sport
전술적으로 인도는 저돌적 파워플레이 이후 7‧15오버를 밀크 오버로 설정해 단기 득점 회수, 호주는 중반 오버 스핀 압박을 핵심 과제라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파워플레이 50+ 득점 확보 팀이 75% 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3하며, 양 팀 모두 초기 화력이 승부를 가를 열쇠라 강조했습니다.
부상 상황은 양호합니다. 다만 인도 샤이 호프가 전날 훈련 중 손가락 타박상을 입어 경기 직전 피트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중계는 한국 시각 17:30부터 SPOTV NOW, YouTube ICC 공인 채널에서 동시에 시청 가능합니다. 라디오 중계는 BBC 5 Live Sports Extra가 지원합니다.
“파워, 기술, 멘탈 세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승자는 결정된다.” – 전 호주 주장 리키 폰팅
마지막으로 라이브이슈KR 자체 예측 모델은 인도 51.3%, 호주 48.7%로 사실상 동전 던지기 확률이라 분석했습니다.
결국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팀이 시리즈 우승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양국 팬들이 다시 한 번 ‘크리켓의 열기’를 증명할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