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 10승 사냥에 나선다…알리스케로프 전 결정적 변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이 다시 한 번 UFC 321 열기로 뜨겁습니다. 한국 미들급 간판 박준용이 26일 새벽 옥타곤에 올라 러시아 강자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를 상대합니다. 🥊

이번 경기는 박준용의 UFC 통산 10승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¹ 한국 선수로서는 ‘스턴건’ 김동현 이후 첫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UFC Korea

별명 ‘아이언 터틀’처럼, 그는 단단한 가드와 지속적인 압박으로 유명합니다. 올해만 벌써 2승(1KO·1서브미션)을 추가하며 컨디션이 절정입니다.

알리스케로프는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그래플링과 파워 타격을 두루 갖춘 복병입니다. 두 파이터 모두 완성형에 가까워 ‘경량급 못지않은 속도전’이 예고됩니다. ⚡

“이번엔 기술보다 근성으로, 정말 ‘더럽게’ 싸우겠습니다.” – 박준용, 출국 인터뷰 중

박준용은 서울 코리안탑팀에서 12주간 담금질을 거쳤습니다. 최근 스파링 파트너로 前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김희제를 초빙해 레슬링 디펜스를 집중 훈련했습니다.

출처: Starnews

전문가들은 클린치 공방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스탯 상 테이크다운 방어율 68%를 보유한 박준용이 이를 지켜낸다면, 3라운드 이후 체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대로 알리스케로프는 초반 러시를 통해 한 방에 끝내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그의 최근 5승 중 4승이 1라운드에 끝났습니다. 💥

방송은 26일(토) 01:00, OTT 플랫폼 티빙·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한국 팬들은 모바일, PC, 스마트TV 등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출처: IS포토

승리 시 박준용은 미들급 랭킹 TOP15 진입이 유력합니다. UFC 아시아 지부는 이미 ‘서울 대회’ 개최를 검토 중이며, 그는 차기 메인이벤트 후보로도 거론됩니다.

팬덤의 응원도 뜨겁습니다. 김동현, 정찬성 등 선배 파이터들이 SNS를 통해 ‘#10승가자’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하지만 변수도 있습니다. 사상 최대급 시스템 차이₂로 불릴 정도로 알리스케로프는 183cm·188cm 리치 우위를 보유하고 있어 중거리 타격에서 리듬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결국 “첫 라운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승패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

한국 격투기 역사는 지금 새로운 이정표를 기다립니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거침없는 전진으로 또 하나의 전설을 쓸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