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즈 결승, KT의 첫 우승 도전…통신사 더비 성사될까?

e스포츠 최대 축제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이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결승전만을 남겨두었습니다.

KT 롤스터는 4강에서 젠지를 3:1로 제압하며 창단 13년 만에 첫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월즈 결승은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며, 남은 한 장의 티켓은 T1과 TES의 맞대결 결과로 결정됩니다.

만약 T1이 올라올 경우 국내 팬들이 기다려 온 ‘통신사 더비’가 성사됩니다. 반면 TES가 올라오면 LCK vs LPL 라이벌전이 재현됩니다.

“현실 같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번의 BO5뿐입니다.” – KT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비디디는 4강에서 카시오페아·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두 세트 연속 POG를 수상하며 ‘큰 경기 체질’임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세주아니-녹턴 기용도 눈에 띄었습니다. 메타 최전선에서 ‘유틸-다이브’ 조합이 14.19 패치의 해답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인벤

KT가 결승전에서 주목해야 할 상대 핵심은 T1의 경우 ‘페이커’ 이상혁, TES라면 ‘나이트’입니다. 두 선수 모두 한타 타이밍 설계와 글로벌 골드 수급에 일가견이 있어 초중반 라인 주도권 확보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오른·아지르·바루스가 1순위 밴픽 후보로 거론되며, 결승 직전 핫픽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결승전은 11월 10일(일) 20:00에 시작합니다. LCK 공식 중계·트위치·아프리카TV·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상하이 현지 티켓은 30분 만에 매진됐으며, 재판매가 최고 4배까지 치솟아 ‘역대급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결승은 흥행 면에서도 기록 갱신이 예상됩니다. 분석 업체 Esports Charts는 “동시 시청자 800만 명 이상”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AR 실시간 통계 화면을 경기장에 도입하면서 현장 관람객 경험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

역사적 맥락도 흥미롭습니다. KT는 2018년 8강이 최고 성적이었고, T1은 2023·2024년 연속 준우승으로 ‘4번째 우승’ 사냥에 목마릅니다. TES는 LPL의 3연속 우승 꿈을 이어가야 합니다.

우승 상금은 기본 45만 달러,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하면 100만 달러 돌파가 유력합니다.

국내외 주요 전문가 25인 설문 결과 KT 52% : T1 48%로 박빙 예측이 나왔습니다. TES 진출 시 KT 55% : TES 45%로 약간 우위가 점쳐졌습니다.

결국 변수는 초반 바텀 라인전과 드래곤 순환 주도권입니다. ‘에이밍’ 김하람의 안정감이 다시 빛을 발한다면 KT가 꿈꾸는 ‘한강 세리머니’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팬들은 이미 전국 대형 극장·PC방·구단 사옥에서 단체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교통·치안 지원을 약속해 안전한 관전을 돕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MVP 투표가 바로 진행되며, 수상 선수에겐 르망 블루 크리스탈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2025 시즌 내내 숨 가쁘게 달려온 월즈 결승은 이제 단 한 걸음 앞에 있습니다. 🏆 ‘새 역사’를 쓰게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 11월 10일 밤 전 세계의 시선이 상하이를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