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컵’이 바꾼 정규 시즌의 풍경…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치열한 여정

🏀 미국프로농구 NBA 컵이 이번 시즌 정규 리그 한복판에서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향한 두 번째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에미레이츠 NBA 컵’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30개 구단을 6개 조로 나누고, 각 조 1위와 와일드카드 2팀이 8강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인시즌 토너먼트입니다.

조별리그는 팀당 4경기씩 치러지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대회 성적이 정규 시즌 성적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 우승팀에는 구단당 50만 달러, 선수 개인당 최대 50만 달러의 상금 풀이 걸려 있어, 선수들의 동기 부여가 예년보다 더욱 뜨겁습니다.

NBA 사무국은 “정규 시즌 초반부를 흥미롭게 만들 미니 플레이오프”라며 대회 도입 배경을 밝혔습니다¹.

“우리는 82경기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팬들에게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 4강부터는 단판제 특유의 변수가 극대화됩니다. 라스베이거스 T-Mobile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4강·결승은 ‘파이널 포(Final Four)’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조별리그 첫날 135-125로 승리한 시카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 팬들은 Coupang Play(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독점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멀티뷰·해설 선택 기능을 예고해 몰입형 시청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첫날 하이라이트는 시카고 불스였습니다. 디마르 더로잔·잭 라빈 듀오는 뉴욕 닉스를 상대로 29년 만의 개막 5연승을 견인하며, 조 1위 질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Opta Analyst가 산출한 승리 예측 모델에 따르면, 서부에서는 덴버·골든스테이트, 동부에서는 밀워키·보스턴이 결승 진출 확률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스페셜 코트 디자인’입니다. NBA는 각 경기장 바닥을 대회 전용 색상으로 재단장해, TV 중계에서도 즉시 “NBA 컵 매치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애슬레틱이 발표한 30개 구단 코트 디자인 랭킹에서 마이애미 히트, 새크라멘토 킹스가 톱3에 이름을 올렸고, 팬들도 SNS에서 디자인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전용 코트 디자인, 사진 출처: MSN 캡처

선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 또 다른 챔피언 반지가 생길 기회”라며 욕심을 드러냈고, 스테픈 커리는 “단단한 축제 분위기가 어린 팬들을 불러모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한국 시각 주요 일정입니다.
• 조별리그: 11월 4일~22일
• 8강: 12월 4일~6일
• 4강·결승: 12월 10일~14일, 라스베이거스

경기 시간은 대부분 오전 9시~12시30분(한국시간) 사이이며, 쿠팡플레이·스포티비 나우 앱에서 VOD 다시보기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NBA 컵이 시즌 초반 ‘영점 조준’ 단계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혁신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반 시즌의 끝에서 마주할 또 하나의 우승 세리머니, 과연 라스베이거스의 샴페인을 터뜨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