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P vs WI 1차전 리뷰 & 프리뷰: 샤르자에서 펼쳐진 네팔의 역사적 도전과 웨스트인디스의 노림수

샤르자 크리켓 스타디움이 2025년 9월 27일 저녁 네팔 vs 웨스트인디스(NEP vs WI) T20I 시리즈 첫 경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번 3연전은 네팔 대표팀에게는 사상 첫 풀멤버 팀 상대 공식 시리즈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웨스트인디스에게는 2026 T20 월드컵을 겨냥한 젊은 스쿼드 점검 무대였습니다.

경기는 현지 시간 20시 30분(한국 시간 01시 30분)에 시작됐으며, 토스에서 승리한 웨스트인디스가 먼저 필드를 선택했습니다.

🏏 “샤르자의 플랫 피치는 1이닝에 180점 이상이 기본이다” – 현지 해설가 라미즈 라자^*

네팔은 주장 로히트 파우델, 빅히터 디펜드라 싱 에어리, 스핀 마법사 산디프 라미차네를 앞세워 공격적인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반면 웨스트인디스는 니콜라스 푸란, 로브만 파웰, 아킬 호세인 등 경험과 파워를 겸비한 타선을 가동했습니다.

📺 중계 및 라이브 스코어는 네팔 Kantipur Max, 카타르 위성 beIN Sports, 글로벌 스트리밍 FanCode·ESPNcricinfo에서 제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웨스트인디스 페이스 볼러들이 새 볼을 적극 활용하며 네팔 상위 타선을 흔들었지만, 에어리의 과감한 리버스 스윕이 흐름을 바꿨습니다. 파워플레이 6오버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NEP 46/2였습니다.

Photo by Mohamed Ajuf on Unsplash

샤르자 특유의 짧은 바운더리는 후반부 ‘데스 오버’에서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네팔은 마지막 4오버 동안 52점을 폭발시키며 총 178/7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맞선 웨스트인디스는 푸란의 34구 50점 파워히팅으로 추격했으나, 라미차네의 구석을 찌르는 고고도 구질에 중반 리듬을 잃었습니다. 결국 WI 172/8, 네팔이 6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핵심 포인트 분석

① 스핀 싸움 – 라미차네(4-0-24-2)는 경기 MVP로 선정됐으며, 호세인은 초반 억제는 성공했지만 후반 장타 허용이 아쉬웠습니다.

② 파워플레이 효율 – 네팔 46/2, WI 52/1로 비슷했으나, 중반 7~14오버 구간 득실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③ 필드 세이빙 – 네팔의 서클 안 30야드 수비 집중이 최소 15점을 막아냈습니다.

세 경기 모두 동일 구장에서 열려, 피치 적응도가 시리즈 흐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ICC T20I 랭킹 기준 네팔 16위, 웨스트인디스 7위입니다. 네팔이 시리즈를 2승 이상으로 가져가면 최대 13위까지 도약할 수 있습니다.

표 예매는 SharjahCricket.ae 및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20~100AED입니다. 경기장 내 반입 금지 품목(레이저 포인터·유리병)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키워드: NEP vs WI, Nepal vs West Indies, T20I 2025, 샤르자 크리켓 스타디움, 라이브 스코어.

라이브이슈KR은 2차전 이후에도 실시간 스코어·전술 분석·현장 인터뷰를 신속히 전하겠습니다. 크리켓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