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으로 맺은 인연, ‘꼬꼬갓’ 고수진‧박소현 아나운서 12월 웨딩마치

‘LCK 인기 해설자’로 활약 중인 고수진이 KBS 간판 박소현 아나운서와 오는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고수진이 SNS에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처음 알려졌습니다. 짧지만 확실한 메시지는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습니다. 🎉

💑 만남의 시작은 배혜지 기상 캐스터였습니다. 배혜지는 LCK 중계 현장에서 두 사람을 소개했고,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인연의 불씨가 됐습니다.

“게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팀원이 됐습니다.” — 지인 인터뷰 중

🎮 고수진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12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은퇴 이후에는 특유의 분석력과 위트로 LCK 해설 위상을 키웠습니다.

📺 박소현 아나운서는 2015년 KBS에 입사해 ‘도전 골든벨’, ‘뉴스 9’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렷한 전달력 덕분에 ‘KBS 뉴스의 안방마님’이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_{▲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인스타그램}

🔥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를 이어왔으며, LCK 경기 직관과 스크림 관람을 함께하며 사이를 돈독히 했습니다.

💒 결혼식은 가족·지인만 초대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집니다. 일정은 LCK 겨울 시즌 브레이크 기간과 겹쳐, 고수진의 방송 공백도 최소화될 전망입니다.

팬들은 “e스포츠와 지상파가 만났다”라며 환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게임 커플’의 등장이 업계 협업 모델로도 주목받는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웨딩 준비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드레스 투어, 본식 촬영 등 구체적 일정은 조율 중이며, 예식 컨셉은 ‘스포티 앤 클래식’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수진은 팬카페에 “LCK 결승보다 떨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소현 역시 KBS 라디오에서 “시청자께 받은 사랑을 가정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게임 굿즈, 방송 장비 등이 커플에게 실용적인 결혼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한편, 오는 10월 LCK 시드 결정전 중계에는 고수진 결혼 소식이 소개될 가능성이 있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결혼은 게임 문화와 공영방송의 경계를 허문 상징적 사건입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