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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가 최대 화두였습니다.

정치권은 “요청 계획이 없다”며 사실상 지정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당에서 공휴일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 없습니다.”1)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 발언은 정부가 이미 밝혔던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셈이었습니다.


만약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면, 10월 3일 개천절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최대 열흘간의 ‘초장기 황금연휴’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지정 무산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직장인과 소상공인의 기대감에는 ❄️ 찬물이 끼얹어졌습니다.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행정 공백 간 비용‧편익을 따져 ‘신중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설·추석 임시공휴일 효과가 해외여행 수요로 빠져나가 국내 소비 유발이 제한적이었다.”관계부처 설명

올해 상반기 설 연휴 때도 해외 출국자가 25% 급증하며 같은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관광업계와 전통시장 상인들은 “주말 포함 10일 휴식이면 지역 관광·숙박 매출이 크게 뛰어오를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합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도 “근로자 휴식권생산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논의를 계기로 ‘상시 대체휴일제’ 확대와 ‘유연근무제’ 정착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정부가 명확한 경제 효과 분석을 제시해 사회적 논쟁을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결국 올 가을 황금연휴 꿈은 희미해졌지만, 근로자 휴식권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1) 2025.09.14 국회 기자간담회 발언